수다닷컴

어제 오후 5시쯤에 배가 고파서 회사 언니랑 분식집에서
김밥을 먹었는데요..김밥이 딱딱하고 차가웠습니다. 언니가 라면을 먹기에
라면 국물에 조금 찍어서 반줄정도 먹었는데..
7시쯤부터 갑자기 배가 찢어질 듯 아픈거예요..체한것 같긴 했는데..
허리를 펼수 없고, 호흡이 조금 곤란할 정도 였어요.
화장실 가고 싶거나, 아랫배(애기 있는곳)가 아픈것은 아닌데, 배 가죽이
콕콕 찌르면서 찢어질 듯 아픈거예요..어떻게 집에 왔는지 모를 정도 였어요.
가슴 및 명치부분과 갈비뼈근처를 누르니까 많이 아팠어요..
너무 아파서 눈물이 핑 돌더라구요. 집에와서 따뜻한 물을 먹고 옆으로 누워 있었더니
조금씩 가라 앉더라구요..

날씨도 춥고해서 딱딱하고 차가운 김밥을 먹은게 체 한걸까요? 아니면 김밥이 상했을까요?
김밥 맛이 이상하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병원에 가봐야 할까요? 체했을때 임산부가 먹을만한 약이 있을까요?
저와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 답변 부탁드립니다.
태아에는 아무 문제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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