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으로 출산준비중
또야
어제로 해서 왠만한건 다한것같네여 한 일주일동안 머리 싸메고했는데,,,,
아끼고 아낀다해서 한 20만원정도에 한것같아여,,,,
안들었나보다 ㅎㅎㅎ 유축기랑 몇개는 형님이 주시고,,,,
지금 배송된것만보면,,,,,
배넷저고리2벌 ,,, 병원서 하나준다고하고....압소라바인가 그거 하나랑 피터레빗그거 3800원씩사고,,,
내복 한벌 아직 싸이즈나 4월에 출산이여서 5월에나 입힐껀데 어케 날씨가 될지 몰라서여,,, 우선 칠부로 4000원안대게 ...
바디 슈트 2900짜리 하나사고,,,, 이렇게 한판매자테 사고여,,,,참 이쁘고 깔끔해여,,, 솔직히 기대 안했는데,,,, 넘이쁘네여,,,
다른 판매자테 체온계가 그냥 귓속체온계 안사고 팔천구백원짜리 하나샀어여,,,,
귓속 넘 ,,비싸드라고여 저희 형님도 그런거 쓰시드라고여....거의 귓속 브라운껀 5만원이 넘흐니,,, ㅠㅠ
좁쌀베게하나 오천원정도에 사고여,,, 만들려다가 좁쌀은 어서사나해서여 껍데기까지 하나더주더라고여,,
그리고 애기 손톱가위랑 깍기 한 7000원 안됐을정도 고여,,,,손수건 30장 칠천원정도 사은품으로 5장더왔네여,,
이렇게 사써여 겉싸개랑 이불이랑 요는 조카쓰던거 속있어서 만들꺼,,,고여 맘에드는 천이 품절이라네여,,,
수유쿠션도 만들꺼고,,, 회음부방석도 만들고 짱구배게도 만들어볼라그여 타월도 타월지 뛰어다가 만들라고 생각중...
물티슈는 한320개정도 물려 받았그여,,, 모빌도 물려 받고 포대기도 물려 받고 우주복 몇개 싸이즈 크긴하지만있고,,
양말두개도 물려 받은거 있어서리낼쯤이면 배송이 도착할터이니 그때 또올릴께여
,,....,아낀다고 아껴서 하긴했는데,,, 담달 카드값이 괜히 걱정대네여,,
이휴 남들 보다 못해준것같아서 미안하기도 하고 남들은 침대다 머다 난리인데 울희 애긴,,,ㅠㅠ
쫌 속이 상하네여,,, 울희 신랑 돈벌어오느라 넘흐 고생하는데 항상 아낀다고 아낀다고해도 모이는게 없네여,,,,
티비에 잘살아보세인가 그거 보면 꼭 울희 집 이야기 같아서 찔리기도하고,,,
빨리 애기낳고 저도 돈을벌어야 할듯하네여,,,
걍 집에서 애기 키우고싶기도한데,,,
아무래도 울희 아기 적금이라도 하나 더들어주고 하려면 친정 엄마테 애기 맡기고 나가서 벌어야 되겠죠,,,
울희 애기태어나면 넘이뻐서 못띄어놀것같아여 ㅠㅠ
속상하네여,, 가난한 엄마 아빠 ㅠㅠ
부자 엄마 아빠 되고싶네여 ㅠㅠ
괜히 애기 용품 준비 하면서 기쁘기도 하지만 속상하네여,,, 남들처럼 메이커 못입히는것도 속상하고 괜히,,,,
항상 울희 애기 어려서는 싼거 물려 받은거 막입히고 머 알나이에 적금 하나라도 더들어서 든든하게 해줄꺼라고 ,했느,ㄴㄷ,ㅔ
속상하네여 ㅠㅠ 저같은분 많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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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길
돌아오는 버스에서 아x방도 보이고 베비x도 보이고 백화점도 지나고... 그래도 우리 아가한테 엄마사랑만큼은 세상 그 어떤 공주님보다 더 많이 줄꺼에요. 울 축복이도 엄마 맘을 아는지 뱃속에서 콩콩거리며 잘 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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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잉누님
저는 30~40분 버스타고 점포정리하는 곳에 가서 샀어요. 물건이 한정되어 있으니 선택의 폭은 좁고, 다 원가 이하로 샀지만, 그래도 돈이 많이 나가서 밤에 잠도 안오더라구요... 다리도 아프고 배도 땡기고 힘들었지만, 가게 사장님이 젊은 엄마가 알뜰해서 예쁘다고 내복도 껴주고, 조금만 손보면 쓸수 되는 장난감도 껴주고 그래서 기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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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가을
저도 4월말일인데. 아직 암것도 준비안해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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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
그렇죠..여기저기 다녀보면 좋은거...또 더 좋은거 이리저리 눈에 보이는데 사정에 맞춰서 사야하니..가슴이 아프죠..저도 4월말 예정이라 요즘 준비하고 있는데...맘이 짠할때가 많아요...그래도 아기 사랑하는 맘은 누구보다 더 깊고 그럴테니..그걸 위안삼아요..우리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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