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위에 상황도를 그려봤습니다.
일렉기타이고요.
넥은 볼트온 조립된것임.
직물 케이스에 넣어서 보통 벽에 기대어 보관했습니다.
장기간 안치고 방치한 일도 많고.
거의 8년은 같은 방식으로 보관했습니다.ㅎㅎ
보관중에는 거의 줄을 풀어 놓은적도 없습니다.

최근 꺼내서 자주 잡아보는데...
처음에 비해 넥이 위 그림처럼 휘어진게 보입니다.
그림처럼 심한건 아닌데 이해를 돕기위해 조금 과장해서 그렸습니다.
특히 앞쪽 1~7 주변 플렛 쪽은 정상인데
24번 플렛 쪽으로 갈수록 그림처럼 넥과 기타줄 사이가 벌어지는데요.
흔히 오래된 기타들이 보통 저렇자나요?ㅎㅎ
심한편은 아닌데, 12번 플렛이상으로 넘어가서 20번 플렛 주변에서 줄 뜸 현상이 조금 있어서
초킹할때 조금 불편함이 늘었습니다.
높은플렛 부분이 1~2mm 정도 뜬 느낌입니다.

관리를 못한 점도 있지만. 저런 경우 트러스트 로드인가 뭔가 그걸로 조절 가능할까요?
일반인이 하기엔 무리가 있을지 모르니...
악기점에 가지고 가서 손을 보면 괜찮아 질까요?
아니면 복구가 가능한 보관방법은 없는지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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