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살에 회사를 그만두고 해외여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가을바람
사실 아직 그만둔것은 아니고 이제 5/31일자로 퇴직날짜를 받아논 상태인데
유럽 배낭여행을 혼자 떠나려고 하니 준비시간이 너무 짧은거같기도하고
첫 배낭여행이다보니 감이 안잡혀
여행용책을 읽다보니 추천 루트가 있던데
이렇게 따라가도 될지
너무 오래 쉬게되면 또 재취업이 힘들지도 모른다는 불안감때문에
6월 한달 준비해서 7월에 출발하려고 하는데
너무 무모한걸까요 아니면 정말 책만 믿고 한번 가보는게 좋을까요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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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나
일단 비용적인것은 땡처리나 특가를 많이 노려봄직하네요 한달이라는 기간이 있고 출발은 여느때나 가능하니 조금 노려보는게 좋겟네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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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뜸
그렇군요 많은 용기를 얻습니다^^ 왠지 그냥 몇주간의 여행을 하려고 마음만 먹는데도 엄청나게 마음이 부풀어오르네요 기분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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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이
가장큰비용차이는 비행기표일꺼에요. 땡처리,특가 등등을 잘노리면 괜찮으실거에요. 그외의 교통비는 거의 같다고 봐도되구요. 숙소 가격도 비수기보단 좀더 비싸고요. 그래도 성수기는 더 좋으니까 성수기겠죠. 특히 자연풍경같은건 몇몇경우를빼곤 성수기인 여름이 훨씬낫죠. 더 투자핧가치는 충분히 있을거에요. 가격보다 숙소같은곳 예약을 할수 있을지가 더 문제에요. 개인적으로는 예약만되면 안되더라도!! 무조건 다녀오시는걸 추천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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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와인
그렇군요 생각해보니 성수기 시즌이네요 흠
일단 확질러볼까하는 마음뿐이네요 ㅎㅎ; 성수기에는 비용적인 부분이 아무래도 많이 차이가 날까요;? -
볼수록매력
감사합니다 ㅋㅋ 많은 도움이되네요 저도 한번 맘편히 놀아봐야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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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
비행기표..저3월에 끊었는데 항공만200들었어요.8월1일 출국이요. 비수기땐 120정도 비싸도 150정도..여튼 비용은 두배정도 비싸다고 봐야되구요. 근데 저두 돈보단 가는걸 추천해요.
꼭 정해진대로 안가는 여행이라해도 떠나는것
자체가 배우는것도 느끼는 것도 많고 좋드라구요^^
첨엔 잘모르지만..그만의 즐거움과 설레임이 있어요.
저 처음 여행갔을 때 20살 여대생이 혼자 무작정 왔던데..해맑게 잘놀다가든데요?ㅍㅎㅎ
큰틀은 책을 참고하되 세부적인 -
엄마몬
사실비용보다도 첫여행이다보니 감을 잡아야겟는데 책만봐서는 영 ㅜㅜ 수다닷컴사이트를 봐도 뜬구름같은것이 근데 너무 오래 준비하다보면 경력공백이 생기니까요 20대에 한번쯤 도전해보고싶긴한데 고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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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님
저라면..비수기때갈것같은데...처음여행인데..7월이믄 표가 있을까? 있어도 완전 비싸지 않을까요?
돈상관없고 사람 많은거 상관없음 괜찮겠죠.
근데 공부할거 많아요..빡시게 하믄 가능하겠지만..첫여행이라 감이 안올것같은데요?! -
이룩
저두 삼주전 티켓끊구 유렐패스 숙소만잡고
무조건 떠났다 오늘 왔네요
한인민박감 여행루트는 알아서 정해져요 ㅎㅎ
대개 크게 가고싶은 나라정하시구
예약대행 통해 국가간 이동이나 더 세부적인거 견적상담해보시구 함 될듯
전 여행클럽통해 했어요ㅎ 이주 휴가내고 다녀왔는데
정말 소중한경험이었어요 가격차이는 때론 배가 점오가 될수도있지만 지금이 아님 안될거같으심 그정도 투잔 의미있다구생각되요 새벽에 땡처리특가 이런거 잘잡음 싼거 많대요ㅎ -
낮선검객
저도 29에 그만두고 일주일후에 한달간 여행다녀왔었습니다. 준비도 잘안되어있었고 무작정 떠났었죠. 후회는 없습니다. 추천해드리고 싶구요. 저는 그다음 직장을 잡고 간건 아니지만 지금이 아니면 못가겠다 싶더군요. 그래서 일단 떠났습니다ㅎㅎ 다만 저는 2월에가서 비수기라 예약안하고 가도 어려움은 없었지만 7월은 성수기라 예약이 필요하실껍니다. 책에 의존한 여행은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않네요. 최신 정보는 수다닷컴이나 블로그등에 더 많고 책정보가 맞다는 보장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