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원래 예정이었던 3월 10일 산티아고발 인천행 비행기가 걱정이 되어 4,5일 전 해당 여행사 ****로 문의를 넣었습니다. 예상시간보다 3시간이 앞당겨지고 그 이후 일정이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다는 답변이었습니다. 간신히 한인분들을 만나 전화를 시도했는데 자신들의 여행사보다 항공사에 직접 연락을 해보랍니다. 그때까지 아무것도 몰랐었던 터라 하나부터 열까지 해당 항공사에 연락을 넣었습니다. 볼리비아에 있었기 때문에로밍도 전혀 안되고 계속 신세를 지는게 눈치보이기도 했지만 너무 급했으니까요.
중요한건 캐나다 토론토에서 예상에 있지도 않던 하루 딜레이가 나서 항공사 측에서 호텔을 제공해줄지도 모르지만 가봐야 알겠다는 식이라는 겁니다. 이런 경우도 처음이고 영어도 서툴어서 픽업차량이 있지 않으면 호텔 이용이 원활하지 못할것이다 했는데 호텔까지 알아서 가는거고 (픽업차량 절대 없음) 만일 호텔이용하겠다고 해놓고 안한다면 제 신용카드 번호로 호텔비가 빠져나간다는 겁니다. 이게 말이 되는 겁니까.. 정말 싸우자는 식의 답변들 어떻게 해야합니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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