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답글들 감사합니다. 최대한 절제하되, 상황마다 현명하게 판단하여 처신하도록 하겠습니다^^

배가 고프면 어쩔수없죠..
다른 먹을거리가 없고 선택의 여지가 없다면 ㅋ 그냥 몇개 집어먹어야죠뭐 ㅠ

저도 입에도 안되요~~어묵도 그렇지만 조미료 맛 때문에 먹을수도 없구요. 육수도 이미 다 뽑아놓은거라 떡만 골라먹어도 동물성 재료가 다 베어있죠~~ 아,먹고남 뒤집어지는 속도 한몫하구요..

어묵이 같이 조리 되었기 때문에 떡만 골라먹어도 어묵을 먹은 것과 같다고 생각해요. 이건 누가 설명 해주지 않아도 아실테구...
시중에 파는 떡볶이는 고추장반 물엿반인데... 그 고추장도 건강에 좋을리 만무하고...물엿은 더더욱 그렇지요~ 어떤 이유에서 채식을 하시는지는 잘 모르지만 건강 때문이시라면 집에서 조리해 드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예전엔 절대로 입도 안댔는데 10년 채식하고 나니까...떡볶이랑 튀김 정도는 이제 기회 생기면 가끔 먹어요^^

전 안 먹어요...전 어묵이 떡볶이 국물, 떡볶이 떡에 스며들었다고 생각하기떄문에...쳐다도안봐요

전 피할수 있거나 선택할수 있을땐 최대한 vegan으로 하고 어쩔수없는 자리나 선택의 여건이 없으면 그렇게하는편이에요. 한번에 무너지지만 않는다면, 자기가 조절가능한 한 괜찮다고 생각해요 ^.^

비건을 하실 계획이시면 밖에서 사먹는 떡볶이는 끊으셔야 될듯 싶어요.
떡볶이 볶을때 물은 어묵국물로 많이들 하시더라구요.

이야기의 요지와는 상관없지만, 퍼스나콘 반했어요.
저도 같이 초록으로 물들 것 같은 이 기운은 뭐죠? ㅎ

저는 제가 찾아 사먹진 않지만 다른사람이 먹는 자리에 같이 있을땐 조금씩 골라먹기도 하고 그래요
조금 맛봤다고 마음이 흔들릴 위험의 시기는 오래전에 넘어서서요 ^^;
자주도 아닌, 정말 어쩌다 한번 있을까 말까 한 경우이고...

이정도는 먹어도 괜찮겠지 하는 마음에 하나둘 허용하는게 늘다보면 채식 실패할 우려가 큽니다.
하지만 수행하시는것도 아니시고, 스스로 현명하게 조절 가능하시다면 괜찮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