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어머니가 20일전 당뇨판정을 받아 입원 치료를 받고 계십니다.
원래 고혈압이 있으셨고 혈압약 받으러 병원 가셨다가 최근 입이 좀 마른다고
상담신 후 당뇨검사 받으셨고 공복혈당이 400정도 나와서 입원치료하셨다
일주일전부터는 통원치료를 받고 계십니다.

당뇨판정전에도 입이 좀 마른다는 말씀은 하셨고 판정 전 근 한달간정도는
음식을 많이 드시긴하셨는데 살이 빠지거나 하는 증상은 없습니다.
(입이 좀 마르고 하신지는 4개월쯤 되었다고 함)

당뇨병이라는 것이.. 어딜 찾아봐도 완치가 불가하고.. 합병증 등
너무 불안한 얘기들만이 많이 나와있어... 걱정입니다.

최근 통원치료하면서 약을 드시고 계신데
일어나서 바로는 90~100사이 나오시고 저녁식사전 (저녁 8시경)에는
항시 75~80정도 나오십니다. 저녁에는 혈당이 100 밑으로 떨어져서
많이 기운없어 하시구요 (식사시간이 좀 늦어서 더 그런듯합니다)

비만이 있으신 경우 살을 좀 빼면서 식단 조절하시면
크게 문제가 없는건지.. 어머니가 원래도 혈액순환이 잘 안되서
손발이 차고 한데.. 합병증이 오지 않을까 너무 걱정입니다.

특히 고협압이 있으셔서.. 겨울철 운동은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집에 런닝머신을 설치하고 걷기 운동을 하면 좋을지...
그리고 대구지역에 당뇨치료에 유명한 병원은 어디가 좋을지... 답변부탁드립니다.

미리 예방하였다면 얼마나 좋을까.. 후회가 너무 큽니다만..
지금부터라도 좀 더 신경쓸려고 합니다. 도움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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