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하지만, 측정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는 시점이라면 이러한 이야기들로 안심하시기는 좀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또한 여기서 아무리 조언을 드려도 만의 하나 문제가 생긴다면 책임질 수 있는 것도 아니고요. 가장 중요한 건 자신의 선택이라고 봅니다. 만약 가기로 하셨다면 어느정도 조심하시면서 즐겁게 즐기시고, 그래도 불안하시다면 과감하게 취소하시고 다른 곳을 가시는 게 더 좋지 않을까요. 동남아시아도 얼마든지 좋은 곳이 많은 걸요^^;

관련 일을 하기도 하고 업무차 일본에 수시로 드나드는 분도 주변에 많아서 조금 말씀드리면요. 우선 오히려 서울이 도쿄(오키나와도 아니고)보다 더 높게 나오는 경우도 있어요(처음 원전 사고 당시에 업무차 체류 중인 외국인에게 측정기가 지급됐는데 두고 나와야 하는데 실수로 가지고 한국에 나왔다가 해보셨다고 합니다). 게다가 측정기가 모든 방사능을 체크해주는 것도 아니고요. 세슘은 조금 다른 문제지만, 같은 기준으로 본다면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아무렇지 않게

넵넵. 여기에 글 써주신거 보고 제가 너무 과민반응인가보다 라고 하고있습니다

미친수다님 말에 공감돋네요.
그래도 님이 많이 걱정되시면 여행을 취소하시는게 좋지않을까요.
여행가서 오히려 스트레스받고 걱정으로 다니는건 여행의 참 의미에 안맞는것 같아요~
현명하게 선택하세요^^

네 고맙습니다^^

혹시나 있음 글 남길께요

저도 사려고했는데 가격이 ㅎㄷㄷ... 진짜 그런거 팔면 하나 사오고싶네요

그리고 뉴스 보시면 아시겠지만 분쟁지역 등등에서 미국은 자국민을 최우선 하는데, 정말 위험하다면 자국민 부터 철수시켰을 텐데 그게 아닌것 보면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여행가서 방사능 측정하고 매번 불안에 떨면 제대로 놀 수 없잖아요. 걍 만족할 수 있는 선에서 걱정 내려놓고 노심도 좋을 듯 해요.

그냥 저는 1년간 서울에 살면서 노출되는 방사능을 4일 동안 노출됐다 생각하고 갔습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신경 안 쓸래야 안 쓸수 없는 부분이지만, 매번 식당가서 방사능 측정기 대 볼 수도 없지 싶어요.

음식 나온 후에 측정기 대서 높으면 안먹고 나가자니 돈 부담 등등 좀 그렇지 않을까요?
섬에 들어가서 방사능 측정 했는데 수치 높으면 배편 없어서 바로 나올 수도 없는 부분이고...
나하공항 도착해서 수치 쟀는데 수치 높으면 바로 귀국 할 수도 없는 노릇이구요...

가기로 맘 먹었으면 그냥 내려놔야 하지 싶어요.
저는 그냥 대만에서 가깝고, 후쿠시마에서

감사합니다. 의견. 극 소심한 성격이다 보니 ㅠㅠ
그래도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