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제가 넘 무심했어요..
그제 잘 때 입을 다 벌리고 자더라구요.. 얼마나 숨쉬기 힘들었으면 코에서 그르렁거리고 그리고 그래도 그냥 원에 보냈어요.. 가기전에 밥을 안 먹을려해서 그냥 사과 당근 주스 갈아서 그것도 아주 쬐금먹고 갔어요.. 가기전에 발물만 시키공 ㅠㅠ
그래도 잘 놀았는지 밝은 모습으로 오더라구요..

또 자기전에 걱정이되어 어제 병원갔는데 체온계로 재니 37.7 그것은 열이 아니라는데 샘이 목이 많이 부었대요.. 해열제도 없이 그냥 약만 타고 왔는데 밤새 끙끙앓네요.. 쬐그마한 것이 얼마나 아팠을까요?
머리 만져보니 전 머리 식어있고 울 딸램 머리 귀 손 다 만져보니 열이 나네요.. 미열 그래서 가제 수건에 물적셔 밤새 울렸다 하고 속으로 많이 빌고 얼른 낫아라고 말입니다..

올 원에 안 보내고 집에 데리고 있어야겠어요..
수박 참외를 사놓았어요.. 비싼 과일 하도 밥을 안 먹을려해서 엊저녁 그것 먹였는데 괜찮을까요??
수박 과일은 괜찮은지 궁금하여 어뭉들께 여쭈어봅니다..
그리고 37.7 정말 안 높나요?
해열제 필요없는지요??
그리고 병원서 저도 어제 일부러 재어보았어요.. 날이 더워서 그런지 저도 37도 전 아프지않은데 날이 더워서 그런 것같아요..
제가 지금 궁금한 것 37.7 해열제 필요없는지 그리고 과일 수박 참외 먹여도 되는가 그것이 궁금해요..
조언부탁합니다..

밥을 안 먹을려해서 비싼 과일사서 먹이니 잘 먹네요..
그것먹고 밤에 더 아팠는지 끙끙앓네요.. 엄마 하고 찾고 말입니다.
저 자면서 얼굴 손 만져가면서 연신 빌었어요.. 나아라고
읽어주시고 조언 부탁합니다..
어뭉들 아가들 건강하길 바래요..^^
근데 신랑이 원에 보내래요.. ㅠㅠ
어쩔까요??
월요일 보건소도 데리고 가야하는데..ㅠㅠ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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