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현재 61세~ 당뇨 10년차이십니다~

세끼 엄마가 해주신 유기농 집밥(?) 드시고요~
고기 엄청 좋아하셔서 자주 드시구요~
소주를 1병씩 주3회 정도 드시네요~ㅜ.ㅜ

제가 하도 잔소리해서 밥양은 잡곡2/3 정도로 줄이셨구요~
아침 식후 약 드시고~저녁 식후 30분 정도 스테퍼 운동 하십니다..

근데 공복 140-150 나오시고, 식후 180정도 나오시네요..ㅜ.ㅜ

지금 동네 내과 다니시는데..의사가 식후 180에 맞추라고 하셨대요..
제가 볼때 의사쌤이 넘 널널하신 것 같아요..

그리고 10년차가 되시다 보니, 합병증이 걱정이 많이 되네요
대학병원이나 여기서 많이들 하시는 희망내과에서 자세하게 합병증 검사 한번 시켜드릴려고 하는데요~

얼핏 듣기로 대학병원은 원래 다니는 병원 소견서(?) 들고 가야 한다더라구요?
희망내과는 아무래도 종합병원이 아니니 좀 전문성이 떨어지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안과 등 검사시에..)
이참에 아예 병원을 대학병원으로 바꿔 다니시게 하는게 나을까요?ㅜ.ㅜ(근데 아빠는 동네병원 의사쌤이 더 친절하고 좋으시다구..)

아무튼 걱정이 많습니다..ㅜ.ㅜ

2년 전에 대학병원에서 200만원 가량 들여 종합건강검진을 받게 해드렸는데...(기본+암+뇌)..
아예 종합검진을 한번더 시켜드릴까요?

질문이 넘 많네요..답변 부탁드릴께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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