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삭사진을 찍고 나서
지니
31주 예비맘 입니다.
산부인과 소개로 비타민 베이비 스튜디오에 만삭 사진 촬영 예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스튜디오에 비해 늦은 시간까지 예약을 받아서 넘 감사했어요.
남편이 평일에 시간내기가 힘들었는데 다행이 마지막 타임에 예약을 해서 우린 만삭 사진을 촬영할수 있었습니다.
첫 임신에 첫 만삭 사진에 기대를 듬뿍한 우리 부부는 머리도 하고...
마침 미용실에서 머리해 주신 분도 저랑 같은 산부인과를 다녀서 비타민 베이비 스튜디오를 알고 계시더라구요.
머리하면서 이것 저것 물어보고 부푼 마음으로 기대하며 우리 부부는 비타민 베이비 스튜디오를 찾았습니다.
예약 전화때도 친절했지만 찾아가 사진촬영하러 갔을때도 직원분들이 다들 친절하게 대해 주셔서넘 좋았답니다.
덥고촬영이 긴장되기도 했지만 친절한 직원불들 덕에 시원하고 긴장감이 많이 풀렸어요..
사진 찍어줄 분들과 한층 더 올라가 스튜디오에 갔는데.. 파스텔 톤에 아기 자기한 소품들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공사중이라 조금의 소음은 있었지만 촬영 들어가서는 긴장감 때문인지 공사중 이었다는걸 잊어버렸어요..ㅋㅋ
의상을 고르고 촬영에 들어갔습니다.
첫번째는 우리 부부가 입고간 그대로 촬영을 했어요
아쉽지만 제 옷 촬영은 별로 임산부 처럼 보이지 않아 선택을 안했어요
다른 의상 드레스를 입고 촬영을 했습니다.
스튜디오에 들어가기 전 남편과 웨딩촬영 때 처럼 힘들겠지? 애기했었는데.. 그때와는 달리 너무나 즐겁게 촬영했습니다.
비타민 베이비 스튜디오 언니들의 칭찬으로 우리 부부는 긴장감과 부끄러움에서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촬영 때여기 보세요 저기 보세요 하지 않고 남편을 활용?해서 남편분 보세요.. 라고 말하셨는데...
그렇게 해 주시니 촬영하는데 더 웃을 수 있고 표정 짓기도쉬웠습니다.
(모르는 분 보면 표정 짓기 더 힘들자나요...부끄럽기도 하고..ㅋ)
한컷 한컷 촬영할 때 마다 퍼부어 주시는 칭찬 언니들의 멘트... 넘 행복해 보이세요. 사랑이 넘치는거 같아요 표정 좋아요 그렇죠.. 좋아요 잘하셨어요 등 등
우리 남편이 제일 좋아했던 칭찬은 아빠가 아가 나오면 잘 놀아주실거 같아요.. 미소년 아빠세요
그 칭찬을 듣고는 우리 남편이 너무 좋아 하더라구요..ㅋㅋ
안 신던 힐을 신어 조금 불편했지만 신고 벗고 자기 옮길때 마다 잡아주신 직원분들.... 완전 친절하시더라구요
촬영 끝나고 옷벗고 입는거 까지...도와주시고 만삭이라 그런지 이런작은 도움에도 넘 넘 감사하더라구요.
촬영을 마치고 다시 한층 내려와 찍었던 사진을 고르는데..
사진을 다 너무 예쁘게 찍어주셔서 그런지 어떤걸 골라야 할지 모르겠더라구요 이것도 괜찮고 저것도 괜찮고..
고르기 힘들었지만 남편이 한컷 내가 한컷 이렇게골랐답니다.
집에 와서 다시 사진을 보니..아 이걸로 할걸 하는 후회가 생길 정도로.. 여러장의 사진이 맘에 들었어요.
집에 오자마자 비타민 베이비에서 주신 CD에 담긴 우리 사진을 바로 제 홈페이지에 옮겨 다른 사람들에게도 자랑을 했죠..
다들 넘 이쁘다며 어디서 촬영했냐고 부러워했답니다.ㅋㅋ
그렇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겁게 촬영하고 저희 부부는 이것 저것 설명을 들으며 사진도 스튜디오 분위기도 직원분들도 그리고 가격도 괜찮은거 같아 바로 성장예약도 하고왔답니다.
그리고 여러 이벤트가 있어 좋은 혜택까지 얻어가는 즐거움도 있더라구요ㅋㅋ우리 주부들에겐 정말이지 큰 기쁨이죠..ㅋㅋ
비타민 베이비 가족분들이 너무 친절하고 무엇보다 사진도 넘 맘에 들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신 것같아 너무 감사드려요
혹시라도 저희처럼 만삭사진이나 아기 백일사진 등 좋은 스튜디오를 찾는 분들이 계시다면
비타민 베이비 스튜디오를 적극 추천합니다.
꼬~~~~~~~~~옥 한번 가보세요. 후회하지 않으실 꺼에요..
그럼 다음 촬영 또 기대하겠습니다.
그때 우리 아가가 세상에 태어난 뒤 겠네요..
비타민 베이비 분들.....그때도 즐거운 촬영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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