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하면서 에너지 팡팡 넘치는 데 뭐가 있을까요?
미르
저희 신랑은 요즘 덥고 땀이 많이 나서 힘들어해요. 여름만 되면 살이 쏘옥 빠진답니다.
오늘 그러더라구요. 내가 밖에서만 채식을 안하는 건데 육고기는 아니더라도 집에서 해산물이라도 먹어야 되겠어.
힘이 나야 일을 하지....
울 신랑은 선박수리 관련 일을 하고 있어요. 사장이지만....현장일을 거의 많이 하거든요. 예전에 EBS에서 극한직업에
나올만한 일이랍니다. (울신랑은 안 나왔지만요.)
해산물 같은 건 예전도 그렇지만 지금은 오염이 더 많이 되어서 먹이고 싶지 않아요. 그래서 보양식 될 만한 건 뭐가
있을까요? 사실 울 신랑은 채식은 에너지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기도 고기나 해산물 그런거 먹고 싶은가봐요.
하지만 먹이고 싶지 않아요. 저랑 아이들은 채식하면서 울신랑 혼자 안좋은 거 먹는다고 생각하면 맘이 편치 않답니다.
채식하면서 에너지 넘치고 정말 힘든일 하시는 분 데려와봐라고 까지 하네요.....
완전 보양식이 될만한 것 좀 추천해주세요....에너지 팡팡~~~넘치는 걸로요.
꼭!!!!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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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해솔
이상하게 채식사이트는 여자분들이 많아서 남자몸에 관련된 질문의 답들이 항상 아쉽네요.
일단 님의 신랑분이 에너지가 팡팡 넘치려면 성(性)에너지부터 모아야 된다도 생각합니다.
남자는 여자와 달리 성행위로 소모하는 에너지가 많아서 절욕하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걸 먹어도 골골해집니다.
괜히 옛날에 여자가 많은 왕들이 단명하고 거세한 내시들이 장수한게 아니죠.
아무튼 일단 좋은거 먹이기전에 성관계부터 절제해주시길... -
파랑
밀고기,콩고기로 불고기양념을 해서 드리는 것도 괜찮지않을까요? 홍삼이나 생식등으로 끼니 사이사이 공복에 드시는 것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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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1매그녀
예전에 BBC에서 방영했던 채식다큐에서 채식하는 운동선수들 많이 나왔던것 같아요! ㅋㅋ
여튼 그건 그렇고,,
부추전, 더덕구이, 버섯매운탕같은거 좋을것 같아요ㅋ -
지나
본인이원하시면조금씩먹게하는게이로울것같아요ㅡ더군다나몸을많이쓰는직업이시면먹는데서얻는만족감,그자체도에너지가되더라구요.
전홍삼먹으니좋더라구요~^^ -
모람
ㅎㅎ 소화 흡수 잘 되고 충분한 열량을 내는 식품이면 되지 않을까요? 보양식 하면 들깨 마늘 올리브유 아몬드 현미 검은콩 이런 재료들이 생각나네요. ^^ 이 재료로 탕을 끓이거나 죽을 쒀 먹으면 정말 든든해요. 인삼이나 마도 좋으니까 체질에 맞는 식재료로 정성껏 만들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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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
그래도 중간단계로 고기드시고 싶으시면 고기드시게 해주세요. 건강상 붉은 고기보다는 흰고기가 좋다고 말씀드리면서 무항생제 유황오리고기 추천합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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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예진
저도 곡식추천합니당ㅋ볶은곡식이 더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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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오빠야
풀만 드시고 힘내시기 안되면 곡식위주로 드셔보세요 채소는 좀 줄이고 잡곡밥으로요 백미만 드시면 배가 빨리 꺼지는듯요 끼니수나 양이 많아지면 힘은 나는데 몸은 피곤해요 소화시키느라 좀 적당하게 조절하시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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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도리
밀싹분말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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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채식인들이 드시는 보양식은 버섯들깨탕이 최고죠^^
절에서도 버섯들깨탕이 스님들 보양식이라고 TV에서 나온거 봤어요.
간단해서 쉽게 만들어요. 저도 얼마전 만들어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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