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어제 주인분이 직접 데려다 주셨구요 책임비 5만원 드렸어요 20개월 마티즈 여아인데 크면서 병은 없었고 귓병 조금있었다 하시면서 먹던사료와 옷 목줄 면봉 귀세정제 배변판 주셨고 귀는 일주일 한두번 닦으면 된다셨어요 이제 귀는 괜찮냐 물어봤을때 이젠 괜찮다 하셨구요 카톡 문자도 많이 하면서 궁금증이나 소식 전하고 오늘 아침에도 잘잤냐안부 인사도 하시고 종일 틈틈히 대화를 했었네요 친구가 그래도 병원에는 데려가보래서 어젯밤 자꾸 몸을 긁는것도 이상하고 오늘 좀전에 병원 다녀왔어요 8년전 강쥐 키울때 주사 맞은날짜며 다 기록한 수첩을 병원에서 준게 생각나서 주인분께 애견 수첩이 없냐니까 없다셔서 주사는 다 맞췄다하시고 믿고 수첩없는게 조금 걱정은 되지만 그러려니 했어요 병원에서는 접종여부를 확실히 모르겠다니까 항체검사 55000원인가 주고 검사를 하던지 아니면 첨부터 다 맞아야한다네요 ㅠ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귀도 제가 들은 대로 설명하니 보시고는 제게 직접 보여주드라구요.. 진드기가 심각하다고 보통 어릴때 생기는건데 이때까지 둔거면 강쥐가 예민하고 힘들었을거다 하시더라구요 제가 보기에도 심해보였어요 ㅠㅠ 주사랑 약 처방해서 왔구요 3일에 한번 병원 오라네요 치료는 빠르면 2주고 한달은 걸린다고...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애들은 좋아라해서 파양은 하기 싫고 쥔분께 알리고 치료비를 요청할수 있는건가요? 또 가까운 병원 새로 생긴곳에 갔는데 가격이 맞는건지도 봐주세요..

아참..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돈이 아까운것도 아니고 파양 생각 전혀 없어요 그렇게 가볍게 생각했으면 안데려 왔을겁니다 화가난 것도 귓병에 대해 먼저 말해주셨고 완치여부를 물었을때 이제 괜찮다 하셔서 믿었던 부분에 화난겁니다 무료분양이라 하나 책임비 목적으로 드렸고 첨부터 알려주셨음 제가 치료 잘했겠죠 오늘 병원 안갔으면 달이는 계속 가렵고 아파했을거고 속여 분양한것 같아 어찌하나 물어본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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