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제 친구가 대낮에 저랑 돌아다니다가 세느강변에서 집시한테 팔목잡히고 밤에 지하철에서도 위험한적 있었어요. 우리가 묵었던 민박집에선 우리가기 며칠전 여2 남1 다니던 애들 퍽치기당해서 머리 찢어지기도 했답니다. 파리가 젤 위험한것 같았어요. 비싸보이는 그 어떤것도 들고다니지 마세요.

저 스페인에서
뭐 묻혀놓고 닦아주는척하면서 가방에 손대는거
털리기직전에 욕해서 쫓아냈음.....
알고보니 접근한사람말고도 숨어있던애들까지 4인조..ㄷㄷ

방심만 안하시면 돼요~ 무의식적으로 한국에서의 습관들(지갑이나 핸폰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 가방 옆으로 메기, 식당에서 가방걸어놓기, 테이블에 핸드폰 나두기등등)이 표적이 될수 있어요~^^

헙 덩달아 무서워지네요 으으 안전하게 돌아와야할텐데

집시도 복불복이에요..
전 파리에서 한번 달할뻔했는뎅...
막 큰소리키고 욕하면 그냥 가요...ㅋ
이탈리아도...
베네치아 피렌체 이쪽은 괜찮아요..ㅋ
저는 폰 막 손에 들고 카메라 한쪽으로 메고 다녀도 이상 무.
로마만 특히 테르미니역만 조심하시면 될듯....
본인이 정신만 똑바로 차리고 가방 벌리고 다니지만 않으면 된찮아요..ㅋ

정신만 똑바로 차리고 다니심 되여
항상 몸에 지니고 계시면 됨

그리고 역주변에서 두리번 두리번 너무 얼타지 마시고
당당하게 다니세요 (소매치기나 거지들 생각보다 소심함)

전 아직 털린적은 없는데 주로 혼자 다니시는분들 특히 파리나 로마에서 많이들 당하셨다고 하네요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