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회원님들의 의견이 필요합니다 ㅠㅠ
나빛
제가 5년전에 유기견 말티 여아와 푸들 남아를
입양했습니다.
말티 여아 이름이 쵸쵸인데 입양당시 추정나이가
7살정도라고 했구여~입양당시 유기견이 모여있던
곳에 독감이 돌아서 쵸쵸도 독감이 심했습니다.
중성화수술도 예약이 되어있는 상태였는데
2달넘게 좋아지지않아 못했구여.
그러다 3년전 쵸쵸등에 딱딱한 혹같은게 생겼고
수술을 했습니다,
그리고4일전 목욕후에 보습제를 발라주는데
젖꼭지가 한개만 부워있어 만져 보았는데
딱딱한 뭔가가 만져져서 병원에 바로 갔습니다.
수의사 선생님은 유선종양이라고 하면서
유선종양 제거 수술을 하면서 자궁적출수술을
같이 하라고 하셨습니다.
자궁적출수술을 하면 유선종양이 앞으로 안생기고
중성화수술을 안한 여아에게 거의 생기는 병이
지궁에 고름이 차는 병이있는데 그병도 안생긴다고여
제 고민은 우선 우리 쵸쵸가 나이가 지금 추정나이가
12살라 전신마취가 위험할까 하는 생각이구여~
생기지도 않은 병을 미리 걱정해서 너무 아가한테
고통을 주는게 아닌가 생각이들구여~
유선종양은 간단한 부분마취로 제거할수있다고 해여
만약 안해줬다가 나중에 문제 생기면 나이가 더 먹은
상태에서 손도 못쓸까해서 그때 해줄껄 후회해도
소용없는 상황이 생길까 걱정입니다.
어떤게 우리 쵸쵸를 가장 위하는 길일까요??
저한테는 그냥 강아지가 아닙니다.
제 자식이고 제 가족이에요 ㅠㅠ
현명한 조언 부탁드립니다m(__)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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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주지마
제가갔던 병원에서는 부분마취로 할수있다고 들었어요~저도 많이 아파하고 혹시 나쁜일 생길까해서 엄청 고민이에요..인터넷에서 이것 저것 찾아보니 자궁적출 안해줬다가 나중에 후회했디는것도 있어서 마음이 엄청 복잡해졌어요.그리고 수술후에 엄청 아파했다는것도 읽어서 정말 미칠것같더리구여 ㅠㅠ 말씀대로 다른병원에 가봐야겠어요.힘내시고 조언 감사합니다 ~
-
아론아브라함
저도 너무 걱정이되요.. 전적출에 자궁까지 해야하는데 전신마취하고 당장에는 회복이 되었더라도 몇달뒤에 잘못되는 강아지도 많더라구요..
수술시킬 생각하니 너무 무섭고 혹시나 잘못될까봐 걱정이되서 이도저도 못하고 있네요ㅠㅠ
부분만 떼내더라도 전신마취는 하는걸로 알고있는데.....
강아지는 사람과 달리 움직이고 안하려 하니까... 전신마취 하더라구요
가셨던 병원에서 간단히 부분마취만 하고 떼낸다고 하던가요?
그 병원 말고 다른병원 가보시기 바래요..
자궁 -
사에
걱정이 많으실텐데 이렇게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전적출을 하게되면 전신마취를 해야되서 걱정이됩니다 ㅠㅠ 울 아가도 추정나이가 12살인지라 ㅠㅠ 걱정이네여 ㅠㅠ 혹시 부분만 수술하고 악성인지 양성인지 판단후에 다시 생기면 또 부분마취 식으로 하는게 아가 건강에 더 좋지않을까요?? ㅠㅠ 어쨌든 힘내세요!!!!조언 감사합니다 m(__)m
-
초록이
자궁 적출 한다고 유선종양이 더이상 안생기는거 아니예요...
그건 아주 어릴때 자궁적출 한 경우에만 해당되구요... 나이들어서는 자궁적출해도 유선종양 생겨요..
그 수의사가 잘못안거예요..
그리고 유선적출은 하나만 제거해봤자 다른곳에 또생겨서 전적출 하는게 좋아요..
저희강아지도 유선종양이 있어서 수술여부를 고민중이예요
나이가 11살이거든요.. -
두바다찬솔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m(__)m 저의 결정에 울 아가가 힘들게 될까 넘 겁을 먹고 있었는데 이렇게 좋은 조언들을 해주셔서 맘이 한결 가벼워졌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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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람늘
유선종양 수술만 하시고 자궁적출은 안하시는게
좋을듯 보여요~
제 아가래도 전 그렇게할꺼같아요~
현명한판단으로 애기 완쾌하길 빌께요~^^ -
새
넘넘 감사합니다 ㅠㅠ 글을 읽고 나니 힘이 되여!!감사합니다
-
안찬
저희 유키 지금 유선염을 두달가까이 고생하고 있어오 생각 같아선 자희도 자궁척추수술을 하고 싶지만 저희신랑하고 자도 있지도 생기지도 않은걸로 걱정해서 아이 신체를 들어내지 말자하더라고요..그리고 예전에 푸들 12년 키우며 그런일 없이 잘 지내다 하늘나라 갔어요 아무일 없을거라 믿으시고 있지도 않은것에 너무 겁먹지 마세요 언능 완쾌되길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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