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면접봤던데서 연락이 와서 오늘 나갔었는데,
법인회사인줄 알았었는데, 개인회사더라고요.
2011년도에 설립되었고,
사업은 수입해온 의료 레이저 기기를 한국수입업체에서 사서, 성형외과 피부과로 판매하고,
이번에 중국에 큰 병원하고 계약을 맺어서, 그 병원의 기기를 모두 납품하기로 계약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곳에서 제가 하는 일은, 지금까지 사장님이 거의 혼자 일을 다 해서, 중국관련된 업무 등 제가 나눠해야하고,
의료기기 시험하러 성형외과도 약간의 영업 같이 나갈 일도 있다고 합니다.
직원이 사장님과 저 둘 뿐이라서, 회사의 거의 모든 일을 알아서 해야 할 것 같습니다(직원을 충원할 거라고 하긴하고요.)

저는 34세 여자이고, 여대 중문과를 졸업했고,
7년 경력이 있습니다.
(5년 엔지니어링 회사 총무, 비서, 회계직,
1년 5개월 병원 코디네이터,
1년 성형외과 회계, 중국인 통역)

이전에 다녔던 회사는 전부 법인 회사였는데, 개인회사도 처음이고,
회사가 안정적으로 발전된 상태가 아닌 것 같아서, 조금 고민이 됩니다
급여는 이전에 다니던 것 만큼 받기로 했고요.
다른 분들이 보기에 이곳에서 일하는 것 어떤 것 같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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