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1여아입니다...너무너무고민입니다~ 도와주세요~~~
모두가람
안녕하세요^^
저는 초1여아를 둔 맘입니다~
입학하고 학교적응 잘하고 다니고있어서 너무 대견하게 생각하는데요~
입학초 담임선생님과의 상담이 있었답니다.
유치원때는 저랑 학습지를 주로 많이 해서 집중력도 좋고 얌전하고 차분한성격이라
잘따라하곤 햇는데요~
제가 일을하면서부터 좀산만해지고 집중도 잘못하는거 같아서...
수업시간에 집중을 잘하나요??~집에서 공부하는 량이 줄어서 걱정이네요~라고 했더니~
선생님께서는~초1~2학년때는 무조건 많이 놀고 책많이 읽으면되는데 미리알면 아이가 알아가는기쁨도모르고
수업시간에 아는내용이니 집중못하는게 당연하다며 겐히 국어수학때문에 학습지나 학원보내지 마시라고 하더군요~ㅡㅡ;;
초입학전에 최소 더하기까진하고 받아쓰기도해야한다고~주변엄마들과 학습지교사분께서그러셔서
저는 거기에 초점을 맞춰서 입학시켰는데 말이죠~ㅜㅜ
근데 또 생각해보면 유아때학습지를 해서그런지 지금 학교진도랑 학습지 진도가 너무 안맞습니다~
제보기엔 1학년2학기정도?? 2학기도 좀 후반대로...
씽크빅 국어, 수학, 한자, 책일기플러스? 이렇게하는데요~~
주말에는 공부안하고 놀게하는편이고 주중에 짬을내서 저녁에 1시간정도 제가봐줘서 학습지하고있습니다.
평일에는 학교수업, 방과후 끝나면피아노 태권도갔다가 할머니집으로오면 5시정도 되구요~
저 저녁먹고 보통 7시 30분에서 8시 30분까지 공부하고 씻고 한권읽고 잡니다~ㅋ
학습지를 꼭해야만하나?? 하고 고민하는 부분은요~
-솔직히 복습이 중요하다는데,,, 진도가 이렇게 빠른데 계속 그진도에 맞춰서 나가야하는걸까요??
-나중에 학교숙제랑겹치면 주말이고 주중이고 애가 너무 시달리지않을까요??(다른맘들은 학습시간이어느정도되시나요??)
또한편으로 안해도 되는걸까??하고 고민하는부분은요~
-꾸준하게 학습을 하다가 갑자기 아무것도 안해버리면 애가 나중에 진짜 공부해야 할때 방법이나 내용을 모르지 않을까??
-지금 수학문제도 과정을중요하게 생각하고 과정을 적어야하는 부분들이 많더라구요~ 과연제가 잘설명할수잇을지도..
-집에서 교육하시는 다른 맘들은 어떻게 하시는지??
-아주단순하게 아무것도 안한다는것이 두렵다고나할까요??불안할꺼 같아요~
옆집초2둔엄마의 조언으로는...
학습지를 사서 하루에 국어3장 수학3장 이런식으로 나눠서 풀리고 수학같은경우도 뒷부분에해설 이용하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저희아이는 어렸을적부터 학습지 쌤을 봐와서그런지 학습지쌤이설명하면 더잘알아듣는거 같아요ㅜㅜ
아직 영어는 손도 못데고 있는데 참 걱정이네요~
진짜 진짜 심각하게고민중이거든요~
다른 맘들의 진심어린 조언 부탁드리고...너무길어서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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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
좀 늦은것 같은데 차라리 엄마가 직접가르키세요 학습지 지금시작한다고해도 너무 진도 느릴것 같은데...프린트학습지같은거 하나 정해서 그걸 자료삼아서 가르키세요 그러면 훨씬 빨리 정확하게 가르킬수있어요 무한 반복이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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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제나
ㅋㅋㅋ제가 생각해도 지금부터라도 엄마가 가르키는게 나을것같아요 프린트학습지참고해서 하세요 그러면 훨씬 쉬워요 그리고 가르키기전에 암만 어린이 꺼라고 공부해서 어떻게 가르키고 가르켜야하더라구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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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트
저도 솔직히 그렇게 비싼돈 주면서 학습지해야하나 생각이 들어요..저도 어렸을때 엄마가 학습지 엄청시켰는데 솔직히 공부라는건 중학교때 부터했던것같아요..솔직히 기초정도는 엄마가 가르킬수있는건데 쓸데 없이 돈 많이 쓰는것 같아요. 저는 그래서 제가 바쁘더라도 제가 하루에 이십분 삼십분씩 같이 공부하는 편이에요 요즘 프린트학습지같은것도 생기고 싸게 아이 가르킬수잇는 방법이 많이 생겼는데 그걸 이용하면 충분히 잘 가르킬수있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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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프레드
음..저도 직장맘이고 님의 고민에 동감을 합니다..그런데 그것은 엄마의 소신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저도 아이때문에 이런저런 말을 해보면 그것은 엄마들 마다 말이 틀립니다..어떤 엄마들은 많이 놀리라고 하고 또 어떤 엄마는 아이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100점을 맞기 쉬울때가 1학년이기때문에 1학년때부터 꾸준히 잘 시켜줘야한다는 엄마도 있어서 정말로 정답은 없는것 같아요,,,엄마의 마음가짐이지..많이 놀리라는 엄마는 큰아이가 있는 엄마이구요 아이를 꾸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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