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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교사로서의 자격은 두루 갖추고 있고 나름 자신두 있는데요. 저희 동네 주변 학교에 이력서를 내 볼까하다가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저희 아이가 다니는 초등학교에 오늘 지원서를 내고 왔습니다. 신도시 신설 초등학교이고 처음 시작하는 돌봄교실이라 된다면 저희 아이에게도 좋을 것 같고 또 더 좋게 된다면 1학년에 입학하는 둘째 아이도 돌봄교실에서 같이 지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덜커 이력서를 내고 왔네요.. 과연 가능성이 얼마나 될까요...
대학원까지 다니며 열심히 유치원 또 보육교사로서의 경력을 쌓았지만 두아이의 엄마가 되고 보니 아침 당직 야근이 반복되는 직장생활에 온 가족이 너무 힘들었거든요.. 과연 제게 기회가 올까요.. 자녀를 데리고 출근하시는 돌봄 선생님들 계시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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