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알프람과 스타브론 조합으로 수험기간 동안 공황발작하지 않도록 하루 두번 약을 먹고 있었는데요,

원래 효과는 좋은듯 했는데,

근래에, 비록 공황발작까지는 없었지만 시험에 대한 불안감이 너무 조여와서 알프람 양을 늘려도 보았지만 효과가 없어서,

(잠도 4시간 정도 자고 깨버리는 등)

결국 병원도 옮기고 약을 바꿨습니다

약은 산도스파록세틴 20mg, 트리티코 25mg, 리보트릴 0.125mg(1/4알), 산도스졸피뎀 10mg, 인데놀 20mg, 위장약

이렇게 6가지를 먹었습니다

그런데, 담날 무기력하고 공부하는데 졸리고, 피로해서 공부가 정말 안되더군요

선생님께 말씀드렸더니,

(제가 예전에 렉사프로와 파마파록세틴을 먹어봤는데 엄청 피로하고 무기력해서 먹다가 끊은적이 있었습니다)

파록세틴때문에 그런건 아닐거라고,

리보트릴을 먹지말고, 트리티코를 반으로 줄여라고 하셔서

그렇게 했는데, 그래도 오늘 또 똑같네요.....

정말 답답해서 도대체 뭣때문에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트리티코 이 약 때문에 그런걸까요?

제가 수면제는 거의 반년가까이 먹어왔는데 수면제 때문은 아닌듯 하구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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