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데리고 숙소 고민이에요
리리
2023.04.01
4월에 10개월되는 아기랑 가족여행을 떠납니다
아기의 첫 여행이자 물놀이이기도 하고, 여행매니아인 저희 부부가 아기 낳고 하면서 일년 만에 떠나는 여행이기도해요! 그만큼 설레이고 기대가 되네요!
저흰 바다는 좋아하지만 휴양지를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보는건 좋아하는데 들어가는걸 별로 안 좋아해요ㅋ) 아기 데리고 첫 여행지로 많이들 추천하는 괌, 사이판 다 그닥;
하지만 아기가 어리니 도시나 산 여행을 갈수도 없고..
또 우리야 물놀이를 좋아하지 않지만 아기는 좋아할것같아 고운 모래사장과 리조트 수영장이 있는 곳을 찾다보니..
오키나와가 딱이네요!
항공권은 예약했구요..3월초 숙소요금 나오면 오달 통해 숙소와 렌트카 예약할 예정인데요..
숙소가 고민이네요
4박이라 2박씩 할까 싶은데..우선 더비치타워는 확정이구요..나머지를 메리어트를 할까 잘오쿠마를 할까 고민이네요
아님 더비치타워에서 쭉 있는것이 나을지..
아기 데리고 쉬엄쉬엄 다니면서 물놀이 하기엔 어떤 조합이 나을런지 추천 부탁드려요(4월3주면 세군데 가격이 다 비슷하려나요..대략 1박에 어느 정도 생각하면 되려나요..)
아기가 어려서 벌써부터 이것저것 걱정이 많네요
이유식 데울 포트가 방마다 있는지, 물은 뭘로 사다 먹여야하는지, 어딜 가야 아기도 지루해하지 않고 잘 놀런지, 유모차는 가져가야하는지 등등
아기 데리고 갈때 조언도 해주심 감사요!
여행 갈때까지 매일 오달에 들락날락할 것 같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