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초 50대 엄마와 하는 오사카&교토 일정 문의
새솔
안녕하세요. 수다닷컴 회원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휴일을 맞아 다가올 4월 벚꽃놀이 가족여행 준비를 미리 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가본 적이 없는 동네라 일정을 짠다고 짜면서도 이 동선이 괜찮을지 좀 걱정스럽네요.
다녀오신 분들의 조언 부탁드리고자 글 올려봐요.- 1일차 . 4월1일 수요일 오후 4시 도착.
: 바로 난바로 go!! 후지야 호텔 체크인 후 드럭쇼핑과 먹방- 2일차 . 4월 2일 목요일
: 오전에 오사카성 / 오후에 쿠로몬 시장 / 저녁에 교토로 이동 후 폰토초(?) 밤거리 살짝 구경 하고 숙면- 3일차 . 4월 3일 금요일
: 오전에 난센지-철학의 길-긴가쿠지(은각사) / 오후에 마루야마 공원과 기온- 4일차 . 4월 4일 토요일 오후 5시 출발 비행기로 3시까지는 공항 입성 해야할 듯
: 아라시야마 들렸다가 공항으로 컴백일단 일정은 이 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엄마가 다리가 많이 아프셔서 걱정이거든요.
벚꽃으로 유명하다고는 하지만 기요미즈데라는 언덕인거 같아서 pass 했어요.
(사실 오사카성도 멀리서만 보고 그냥 돌아와도 무관할 거 같아요 ^-^;;)
오사카에서의 1박 숙소는 정했지만, 교토는 트리플룸이 다 만실이네요 ㅠ_ㅠ
3인이라 교토 숙소 예약부터 난항을 겪고 있어요 ㅠ_ㅠ
예를 들어 로얄파크호텔 같은 곳은 2박에 트리플룸 65만원 대가 맞는건가요? ㅠ_ㅠ다녀오신 분들의 (기왕이면 30대 이상 분들의) 거침없는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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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
저도 올해 벚꽃시즌에 교토가는데요. 어제 호텔 예약하려다보니 너무 놀랬어요;; 교토역주변의 호텔은 거의 만실이고 진짜 허접한 호텔도 1박에 20만원넘어가고;; 교토가 그때가 워낙 성수기라서 그런거 같은데.. 진짜 너무하다는;; 저는 겨우겨우 그나마 괜찮아보이는 호텔 간신히 찾아서 예약했어요 ㅠㅜ 트리플룸이 65만원이 이상한건 아닐거 같아서 댓글달았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