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왜이럴까요~~~ㅜㅜ
해지개
2023.04.01
내일이 100일되는 울오암이....ㅜㅜㅜㅜㅜ 사람을 좋아해요???? 아니 좋아하는것같아요 ㅜㅜ
근데 문제는..너무심각해요 맞벌이 엄마아빠이기에 외출전후에 바로아는척안하고 다만 몇분이라도 모르는척하는데요 그래서인지 외출후에 돌아오면 반갑다고 매달리다가도 스스로알아서 화장실가서 쉬하고와서 다시 매달려요 근데 집에 손님만오면 너무좋아하는걸 넘어서 아주 환장을해요 누가보면 그손님이 주인인줄 알정도예요.... 손님들이 가끔오시면 엄마아빠도 안해주는 반가운척을 해줘서일까요? 손님이 첨올때부터 환장했는데.... 들어오면서부터 "어~머 귀여워라~~~~" 하면서 안아주거든요 ㅜㅜ 밖에나가면 겁은얼마나 많은지 안고있는데도 부들부들떨어요 안떨어지려고 손톱은 바짝세워서요...
그런데 어젠 결국........... 손님이왔는데 쉬까지 지리더군요 한번도 이런적없었는데... 도저히안되서 작은방에 수감시키고....손님가실때쯤 석방해주니 바로 나를지나쳐서 손님한테가서는 또 쉬를지렸어요ㅜㅜ 좋아하는것까진 이해를 하겠는데 무슨애가 진정이안되요 10분20분30분40분.....ㅜㅜ시간이 지나도 어쩔줄을 몰라하며 손님한테서 떨어지지를않아요 가만히나 좀 앉아있으면 독방신세는 면할텐데... 심장은 어찌나 콩닥되면서 흥분하는지 뚫고나올정도예요..ㅜㅜ 다른아가들은 어때요? 울오암이 걱정이예요 손님오실때마다 이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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