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피피섬이나 팡아만을 위주로 한 투어관람도 나쁘지는 않지만,

개인적으로 너무 빡빡한 일정의 여행을 좋아하지 않는 편이기도 하고,
사실 장관인 경치는 스쳐지나가며 보는 것으로 만족하지만

보다 재미있는 건 현지에서의 다양한 경험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여행관련업종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반갑지 않으시겠지만 ^^;)
하루를 구경하면, 하루는 쉬는 방식의 여행을 선호합니다.

여행가서 무조건 빨리 빨리 돌고, 더 많은 것을 한다는 것이

반드시 좋은 여행방법이라는 생각은 갖고 있지 않은 개인적인 사고방식이라... ^^;
주로 즐기는 여행방식은

사이트에서 차 한잔 시켜놓고 말받아주는 마담(?) 혹은 종업원이랑 수다떨기입니다.

어학적 재능은 별로 상관이 없습니다.
세계적인 휴양지는 대부분 영어는 기본적으로 소통이 되는 경우가 많아서

그렇게 큰 불편은 없고,

또 영어를 못하는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태국어교재 한권만 들고가면

바디랭귀지를 통해서라도

의사소통은 어느 정도 가능합니다.
외국인 친구를 하나 만들어보는 여행도

괜찮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친밀하거나 가까운 사이가 되기는 어렵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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