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
오늘가입인사를 하고 여기저기 제가 궁금한건 글제목을 보고 몇가지 읽어보았습니다.
저희 어머니께서 한달전췌장암 수술로췌장과 십이지장을 모두 절개하였습니다..
회사일때문에 1년치 년차를 다쓰며 병간호 해드리고, 어머니께서는몇일전에 퇴원해서 시골에 요양차 계시구요,
지금 저는일하면서 당뇨에 대해 혈당공부를 하는데요..

몇가지 궁금한게 있습니다.
찾아보아도 딱 정확한 기준이 약간 유동적인것 같아서요..

병원에서 퇴원전 어머니와 형에게 혈당관리하는법을 알려주셨다고 합니다.
그러나 어머니께서 잘하시는지 옆에서 확인해줘야하는 사람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혈당이 140선에서 오르락 내리락 한다고 합니다.
식후 30분뒤 운동(걷기)도 열심히 하시구요.

병원에서는 수술후 너무 못드시구 몸이 약해지셔서
혈당이 정상인처럼 유지하다가 갑자기 떨어지는 경우가 있을수있으니
정상수치보다 좀더 높게 유지하라고 하던데요..
이말이 맞는건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인슐린 펌프이야기를 제가 인터넷으로 보고 혈당관리가 좀더 편하다는 소리에
제가 어머니께 권해드렸습니다.
아직 몸에 장착하지는 않으셨고, 기회가되면 장착할려고합니다.
서울아산병원에서 수술하셨고, 7월 4일날 외진예약 되어있습니다.

일상생활중 평균혈당이140±20정도 왔다갔다하는게 괜찮은지요?
어머니께서 하루에 인슐린주사를 몇번 맞는지 알아서 그 횟수나 양을 점점 줄여야되나요?
아직 어머니 옆에서 어떻게 조치하는걸 못봤지만형에게이야기는 들었습니다.
오늘 찾아뵙고 자세히 알아본뒤 공부를 더해야되겠습니다.^^

두서없이 길게 글을 적었습니다.
조금이라도 더 자세한 상황을 나열해서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알고싶어서 이렇게 길게 적었습니다.
오늘 시골에 계신 어머니 뵈러가는데 제옆에 계실수있게 해주신것에대해 모든분들에게 감사드리면서,
한편으로 앞으로의 일이 두렵기도 합니다.

그러나 모르고 넋놓고 있을바에야 확 터놓고 차근차근 알아서 대처해야되다 생각하여 이렇게 문의글 드립니다.^.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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