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조언을 구하고 싶은데 여기 질문해도 될까요..
맞지 않다면 삭제 하도록 하겠습니다..^^;;

1. 이직
대기업(유통업) - 인사, 경리(회계) 경력 6년
전문학사, 학사, 석사 : 경영전공
20대후반.. 연봉 3천수준..
이직을 하려면 같은 업종의 인사, 회계 분야에 입사를 해야하는데 근 6개월째 취업활동을 했으나 참 어렵네요..
2. 전직
법률, 미용..
두 분야가 좀 쌩뚱맞지만..

(1)
법률사무쪽은 좀 전문적인 분야인것 같아서..
이제 나이도 있고..제 능력으로 인정받으면서 직장생활을 하고 싶어서 이 분야가 어떤가 싶습니다. 아직 자세히 알아본건 없고 제 생각입니다..
학원만 알아봤는데 학원에서는 너무 좋은점만 포장해서 말하니 좀 의구심이 들어서요..
신입부터 다시 시작해야되는 부담감이 있긴 하지만..
전문성과 장기 비전으로 볼때 이 분야 어떨까요?

(2)
미용..은 제가 좋아하는 분야여서..생각을 해봤습니다.
이부분은 부수다님께서 창업지원을 해주신다고 하시는데 낼모레 서른이긴 아지만 아직 좀 겁이 솔직히 납니다.. 잘 할 수 있을지..ㅠㅠ
프렌차이즈 헤어샵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부분은 어떨까요??
당장 제일 하고 싶지만.. 부수다님 지원을 받더라도 제돈으로도 직접투자를 하고 싶어서..
30대 후반이나 40대쯤 하는건 어떨까 생각도 해봤습니다..
그전까진 그럼 목돈을 다시 또 열심히 모아야겠죠..ㅠ

(3)
병원 상담실장? 경영지원(인사, 회계)?
요즘 헬스케어가 전망이 좋다고 하는데 병원의 코디(상담)업무는 어떨까요;;
코디를 하기엔 나이가 좀 된거같고.. 상담실장급으로 생각해봤었습니다..^^;;
넉두리 이지만..
고등학교때는 수능때문에 고민하고.. 시험 한번 망치면 죽을 것만 같았는데;;
대학와서는 학점 때문에..
취업해서는 고과 때문에..
대학원 와서는 인맥때문에..
실업자가 된 이후에는 취업과 진로때문에..
참 적절한 시기와 타이밍에 항상 고민과 번뇌는 찾아오는것 같습니다..
서른이 넘으면 또 어떤 이유로 고비가 또 찾아올지..ㅜㅜ
항상 다 잘 견디면서 지내왔는데 나이가 한살 더 들수록 겁이 더 나는게..
다들 그러신가요? 저만 그런건가..ㅎ
새롭게 제가 원하는 분야로 가보는게 낳을까요;;
아님 경력을 살려야 할까요...
혼자 고민하고 고민하다 너무 머리가 아파서.. ㅠㅠ
조언 구해봅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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