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BMI 지수가 너무 높아서 어느 정도 정상 범주 안에 들 때 까지는 식단과 운동을 조금 타이트하게 짰는데
초반 8킬로는 잘 빼졌는데 몇 일 째 정체기네요...오히려 늘어나는 날도 있고(생리 주기상으로도 살이 빠져야 맞는 시기인데)

아침 - 참외 중간사이즈 1개, 바나나 1개, 두유 200ml~250ml

점심 - 현미밥 반공기(순수 현미만), 브로콜리나 양상추 등 채소 반찬
(도시락 싸기 어려운 날은 편의점 삼각김밥 1개나 일반 김밥 반줄)

저녁 - 두유200ml~250ml, 견과류 한줌(아몬주+해바라기 씨)

간식이나 그런 건 입도 안대요. 커피도 물론이구요.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약속이나 회사 회식 때문에 다른 음식류를 먹을 때도 있지만
양 정말 조절해서 먹습니다. 술 같은 건 안 마시구요.
운동은 하루에 2~3시간 씩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비가 오는 날은 못 걸어서 절만 1시간)

운동이 줄어든 것도 아니고, 뭔가를 더 먹은 것도 아닌데...

운동 강도를 높이니까 운동 후 갈증이 너무 심해서 이온 음료를 한 두잔씩(200ml~300ml사이) 마시기 시작했는데 그것 때문일까요?
(근데 운동을 그렇게 하고 나면 물로는 갈증이 잘 안가셔요.
그리고 경험도 몇 번 해봤지만 운동 후 목마르다고 물 벌컥벌컥 마시면 물중독...진짜 위험해요;
한번 진짜 응급실 실려 갈 정도로 왔어요;;;;)

정체가 너무 오래되니까 좀 화도 나고 운동 하면서도 슬퍼요ㅠㅠ
유산소 운동 위주라서 근육이 붙는 것도 아닐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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