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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건강검진을 받으셨는데 현재 52세 이심에도 불구하고
검진결과중에 인지기능장애부분이 70세가 넘게 나왔더라구요2차검사를 받으라고 건강관리공단에서 통보가 왔는데

아직 2차 검진을 가진 않은 상태입니다 (본인이 필요없다고 하시네요)
어머니가 당뇨이신지는 약 15년 넘었구요. 현재 인슐린(란투스) 투여중이구요

당뇨와 인지기능장애가 관련이 있다고는 알고있는데 많이 걱정이 되서요

지금 상황에서 할수 있는일은 뭐가있을까요 인지기능장애이면 약물치료를 해야하나요? 정확한 검진이 더 필요할까요?당뇨인 50세 초반 여성의 인지기능능력이 70세 이상으로 나오는 비율이 어느정도인지도 궁금하네요
인지기능 장애이면 수년 내에 치매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나요.... ㅠㅠ
그리고 현재 혈압이 142/88 로 고혈압도 있는데 이것도 약물치료를 해야하는건지요.......다른방법이 있나요엄마가 전혀 생활개선의 의지가 없으셔서 걱정입니다.
한달전쯤에 갑자기 체중이 빠지고 계속 무기력해서(인슐인 투여했음에도 이정도면 혈당이 한 300-500 정도 되나요?;;)
본인스스로 몇일병원에 입원하시겠다고 하시고선 그냥 병원에 안가시겠다네요

게다가 최근에는 눈병인지 뭐인지 눈에 안약넣고 각막에 바르는 연고도 바르시더라구요이정도면 망막병증이 어느정도 진행되있을 가능성이 있나요? 정확한 망막검사를 해야하는건지

본인 아픈거에 대해 말을 잘 안하시니 정확히 알수도 없고 본인 스스로가 병원에 대한 신뢰도 없고
가면 다 똑같은 말만 한다며 당신이 더 잘안다고, 그러나 개선의지는 전혀없고..........

그냥 아예 본인 병에 대해 언급만해도 폭언에 화만내시고 아예 대화조차 시도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할지...그리고 굵은글씨로 써놓은 것에대한 조언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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