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얼마전에 초롱이 목에걸린 닭뼈수술때문이 글올렸었는데요..견주님들말에 힘입어 부수다님 설득시키고 다행히 수술시키고 잘되어서 이제 엄청 발랄해져서 너무좋아하고있었는데 ..오늘 동생이 산책시킨다고 데리고나갔다가 사고를 내고 돌아왔네요..하..진짜
가슴이철렁하고 암이 깜깜하네요
동생이 산책하다가 (아직 수술상처가 덜아물어서 목줄없이 산책했어요) 2인용 자전거에 깔렸다네요 .. 제가 어제 새옷도사주고 목욕도시켜줬는데 진짜.. 너무 가슴이아픕니다 바로병원을가봤는데(참고로 시골이라 큰병원이없어요 ) 뼈에는 이상이없고 장파열일수도있는데 의사말이 장파열검사를하려면 뭘먹여야되는데 그게 진짜 장파열됬으면 몸으로 퍼져서 안된다나뭐라나... 그래서 검사못하고 집에왔는데 애가 몸을 잘움직이고 잘 따라다니기는 하는데 숨을 쉴때 되게 힘겹게 쉬어요 배가 막 헐떡이면서요 ..ㅠ
지난번 제글을 읽으신분들은 알겠지만 아버지는 이제 또 초롱이가 사고가나니 자기명이 저런거라고 생각하고 그냥 지켜보라시네요 하...진짜 말이안통합니다..
혹시나괜찮어질까싶어 지켜보고는있는데.. (당장지금큰병원을가려면 한시간을 차타고다른지역으로가야되서요)
저렇게 숨쉬는게 힘든데 괜찮아질까요.. 그냥 놀라서 후유증이온것뿐일까요 ..? 혹시 초롱이처럼 자전거에치이고 몸을 잘움직이고 잘따라다니는데 숨을잘못쉬는 증상이있었던적을 본적이있으신지요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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