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교 전역 예정자입니다. 제약회사 준비 중인데... 어느 부대로 가는 것이 좋을지...(글 수정)
눈내리던날
안녕하세요~?
이제 슬슬 전역이 눈 앞에 보이는 현역 장교입니다.
제가 예전에 학부 때부터 제약회사 쪽에 관심이 있었더랬습니다. ㅎㅎ
그래서 의무복무 3년간 준비를 꾸준히 하려고 했으나... 전방에 쳐박히는 관계로군대 업무 외에그냥 책을 읽거나 신문을 보거나
영어공부를 하는 정도 외에는 따로 취업을 위한 준비를 별로 하지 못했네요.
취업 준비는 졸업 전 마지막 학기에 gsk인턴 준비하기 위해서 2달정도? 취업스터디 해본 것이 다 입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자소서나 면접 같은 것들....
그래서 하면 반드시 좋겠지만... 제가 9월에 타부대로 교류를 하게되는데(거기서 13년 4월말에 전역입니다.)
후보지가 2군데 있습니다.
한군데는경기도 양주 덕정역 근처인데 여기는 일이 많습니다;; 그래서 업무 시간에 다른 것을 하기가 조금 힘들고 분위기가 빡셉니다.
물론 5,6시 되면 퇴근은 하겠지만요... 수도권이긴한데...스터디같은 모임이많은 강남이나 신촌 쪽과 가까운 것도 아니고...일이 많아서 좀 망설여지네요... 그나마 서울권에서 가까운 종로가 지하철타고 1시간. 도보시간 합하면 거의 1시간 반. 1호선 끝자락이라 지하철이 자주 있는 것도 아니지요. 그래서 마음이조금 걸립니다.
다른 한군데는 전남 장성입니다. 여기가 위치가 좀 멀지만 일이 널널합니다. 그래서 업무 시간이 아주 여유롭죠.
개인 공부를 할수도 있구요. 그런데 취업스터디를 하기는 좀... 광주까지는승용차로 40분 정도랍니다. 서울역까지는 ktx로 2시간반정도. (ktx역이 있답니다.)길은 제가 잘 모릅니다만..(차가 없어 필요하다면 중고차를 한대 구입할까 생각중입니다.) 그리고 광주에는 제약회사 취업 스터디같은 모임도 잘 없는 것 같구요...
그래서멀긴하지만 수도권인일이 빡센 곳으로 갈 것이냐, 조금 외지지만 일이 널널해서 개인 시간이 많은 곳으로 갈 것이냐...
둘중에 고민중입니다..
취업스터디를 하면 좋겠지만,양주가 서울과 그리 가까운 것도 아니라서...
취업 준비하는데 어디를 가는게 좋을까요? 선배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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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향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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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라
2년전 전역 하고 작년 입사한 대위전역 현직자입니다. 사회생활과 나름의 큰 꿈을 가지고 준비하시느라 고생 많으시네요.
서울권역에서만 학교부터 취업까지 준비한 저로썬 지방에서의 준비여건이 어떤지는 잘 모르고 주변 지인을 통해 좋지는 못하다고 들었을 뿐입니다.
외자사도 생각 있으시고 다른 분야도 생각 있으실 것 같아요..글 보니깐..
하지만 글쓴분의 여건만 가지고 제 의견만 말씀드리겠습니다.
국내사도 아니고 외자사라면 스펙좀 많이 쌓아야죠.. 방학만 되면 -
무들
8년간 군생활을 하고 작년 3월에 대위로 전역하여 현재 제약회사 영업직에 근무하는 사람으로서 한마디
하겠습니다. 우선 취업을 앞두고 많은 걱정이 들것으로 판단됩니다.
저 또한 중대장은 양주근방에서 해봤기 때문에 어떤 분위긴지는 대략 짐작이 됩니다. 그곳에 남아 취업준비란
하늘에 별따기.. 라 보시면 될것입니다.
차라리 장성 상무대로 갈 수 있다면야 광주에서 전남대, 조선대 등 큰 대학가를 중심으로 취업 스터디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대체적으로 -
터큰
백마부대로 가세요ㅡㅡ
글제목이ㅋ 직업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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