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여행코스 짜는데 궁금한 점이 있어요 (오사카시 외곽 여행)
보나
뭐.. 질문이라고 하긴 좀 그런데...
일본에 먼저 다녀오신 분께 오사카 관광국 공식 가이드북 소책자를 받았거든요.
오사카와 교토, 고베를 다룬 여행서적 (제가 가지고 있는 건 저스트고 오사카)이라던지, 주유패스 같은 가이드북에서는
언급 안되는 흥미로운 곳도 더러 있더라구요.간사이공항에서 난바역으로 오는 길목에도 닌토쿠능이라고 부르는 괴상한(?) 모양의 고분도 있고~ 히라타카파크라고 일본 90년대 삘이 팍팍 느껴지는 놀이공원도 있고~
교통안전을 기원하는 다소 특이한 절 ㅋㅋㅋ (교통안전 전용 기도전이 열리는데 연중 20만대의 자동차가 방문한대요 ㅋㅋ) 같은거도 있고.. 뭔가 오사카 다른 지역에도 재미있을 것 같은곳이 많거든요.아무래도 짧은 여행기간동안 오사카나 교토 주요 관광지들만 봐도 시간이 촉박할테고.. 또 다른 관광지랑 거리차이가 있어 불편함이 있긴 할 것 같지만... 여행후기를 못찾아서 약간 아쉽네요 ㅎㅎ뭐 저도... 간사이여행 처음이고,짧은 여행일정동안 이런 곳을 궁금하다라는 이유만으로 둘러볼 순 없겠지만 ㅜㅜ혹시 오사카 외곽에 다른 관광지도 도전해보신 분 계실까해서 물어봅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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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별
네 저도 이 테마파크 책자에서만 봐도 인상깊어보이더라구요. 웬지 usj같은 테마파크에 밀려 조금은 쓸쓸해보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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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맛사탕
히라카타파크라고 히라파
여기 일본의 삼사십대도 추억의 곳이라고
종종나오곤해요 그런필충만ㅋㅋ
그리고히라카타시 간사이외국어대학교나 그 동네 구경하심 좋을듯해요~ -
아메
뭔가 여행지를 만나는 여행보단 그 나라의 사람을 만나는 뜻 깊은 여행같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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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소자리
아 그리고 저는 오사카 주택가 골목을 돌아다녀봤는데
색다른경험이였어요 빨래 너는 아주머니랑 인사도 하고
동네 공터에서 숨바꼭질 비슷한 놀이를 하는 아이들도 관찰하고 아기자기한 사이트에서 검정고양이랑 인사도 나눴죠 -
바람
사실 저도 오사카성보단 오사카 역사박물관이 기대가 많이되더라구요. 같이 동행하는 아이도 박물관이나 미술관 좋아해서 ㅎㅎ 저도 뭔가 다양한 걸 접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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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크
여행이라는게 목적에 맞게 움직이는거라 건축물이나 미술,박물관, 과학관 등을 보시고자하면 다소 소개안 된 곳들도 많이 있습니다. 오사카의 만국박람회장도 들러보시면 꽃박람회장으로 사용된던 시설들과 온실을 볼 수도 있구요~ 짱구에서 많이보던 상징탑도 있습니다^^
일반적인 관광지가 아닌 곳들중 꼭 한곳은 들려보시고 좋은 추억 만드시길 바랍니다. -
놀리기
교토 근처에 오쓰시라고 있는데 일본에서 가장큰 호수가 있어요 비와호라고 케이블카도 있고 풍경이 좋아서 간사이지방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고 민박집 주인 아저씨가 추천해 주셔서 갔었죠
호수가 무슨 바다같아요 글고 특이한 특산물도 팔던데 ..
그런데 확실히 외국관광객이 많이 안오는 곳이라서 그런지 영어 메뉴판도 없고 교통도 불편하더라고요
유명관광지가 아닌곳을 둘러 보시려면 좀 해매는 것을 각오하셔야 할껍니다 아무래도 인프라가 빈약하더라고요 -
튼트나
코시엔야구장이요. 보통 고베갈때 다들 빼놓으시더라구요... 볼게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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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이
어쿠... 이번엔 일본여행 처음이라서요. 초행에 좀 외진 곳은 리스크가 커서... 다녀오고 난 다음에 다음번엔 정말 숨겨진 명소찾아다니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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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오호~ 검색해보니까 넝쿨로 둘러쌓인 특이한 경기장이네요. 여행 일정이 좀 넉넉하면 일본 프로야구도 현장에서 직접 보고 싶은데... 에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