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말은 3박 4일입니다.ㅋㅋ 김해-제주 8월 1일 19시 비행기. 제주도 가자마자 저녁먹고 자야하구요^^;;
8월 4일은 제주-김해 8시 비행기. 일어나자마자 아침먹고 가든가 해야하구용.^^; 사실상 놀 수 있는 건 1박 2일입니다.
8월초 극성수기라 얼마나 바쁘고 복잡할지는 모르겠지만 좀 걱정이 되네요.
제가 가는건 아닙니다. 친지들 여행보내드리느라 고심하면서 생각하고 있네요.
제가 작년에 자전거 전국일주 할 때 제주도에서 7일이나 머물러 있어서 절 믿고 맡겨보신다면서 ㅋㅋ......;;;
참, 숙소는 도두동에 있습니다~ 그랜드 스타렉스 12인승 렌트했구요.

8월 2일
숙소-한림공원-금릉식물원-생각하는 정원-소인국테마파크-마라도(모슬포항)-산방산-도깨비도로-숙소

첫째날은 이렇게 시계반대방향으로 돌다가 산방산에서 1100도로를 따라 숙소로 돌아오는 코스입니다.
마라도를 앞으로 당기자니 길이 애매해서, 순서는 추후변경하면 될것 같구요.;; 마라도는 빼면 안됩니다. 다들 배도 타보고 싶어하셔서 ㅋㅋ 우도를 가도 괜찮긴 한데.

8월 3일
숙소-용두암-김녕미로공원-만장굴-동부승마장-성읍민속마을-비자림도로-성산일출봉-섭지코지-천지연폭포-대포주상절리-여미지식물원-숙소

둘째날은 이렇게 시계방향으로 돌다가 여미지식물원에서 숙소로 복귀하는 그런 코스입니다.
용두암이야 뭐 숙소 코앞에 있는거나 마찬가지니 살짝 둘러보고 갈 예정입니다.
시간이 이틀밖에 없는데다가 가보고 싶은데도 많아서 나름 빠듯하게 짜봤는데. 각각 이동시간 포함하고 관람시간 포함해서 오전 8시 출발에 저녁 8시쯤 끝나는 그런 일정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둘째날은 굳이 뺀다면 성읍민속마을이나 여미지식물원을 뺄까 생각중이구요.
너무 횡설수설 하는데-0-;;

가는 사람은 외할머니, 숙모할머니, 외삼촌, 외숙모, 이모, 이모부, 어머니, 친척동생 이렇게 8명입니다. 친척동생은 11살이구요. 완전 막둥이라 ㅇㅇ.. 연령대는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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