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어제 문뜩 제주도의 향이 그리워
이전에 요 사이트에서 제주여행에 많은 도움을 받을것을 기억해내곤
아침까지 사이트에 눌려 앉아있었네요.

약간의 틀이 잡히긴 했는데
1일 - 부산에서 제주공항 도착, 숙소는 시흥리 도로시게스트하우스, 오후도착이라 짐 맡긴 후 인근 관광
(도로시 게스트하우스가 올레길1코스 진입로에 있기에 사람들이 많이 안다고 하던데..
혹, 그 인근에 조용히 관광하기 괜찮은곳, 해변이나 관광지 추천 바래요)
2일- 조식 후 올레길 1코스 후 도로시게스트하우스 하루더 숙박
3일- 체크아웃 후 예약해둔 서귀포 서홍동에 위치한 외돌개나라로 이동, 짐 맡긴 후
7코스 바로 시작
(혹, 도로시게스트하우스에서 외돌개게스트하우스까지 가는 교통편이나 걸리는 시간 아시는 분????)
4일 -게스트하우스에서 6코스 시작점까지 픽업을 해준다고 하네요. 그래서 6코스 도전, 숙소는 동일함
5일 - 체크아웃 후 17시30분 공항에서 부산출발 항공이용....
요 비어진 시간동안 무얼 한담??

모처럼의 주어진 여유의 시간..
모처럼 나서는 홀로 떠나는 여행..
그리고 무거운 마음을 조금이나마 정리하고
확실한 결심을 하지 않으면 나로 인하여 힘들어질 사람들이 많기에..
설레이는 맘 보다는
두려운 맘을 가지고 떠나게 되네요.
부디 이번 여행에서
후회없는 답을 내리게 되길 바라며...

그곳에서 닿아질 새로운 인연들을 향해서도 조심히 손을 내밀어봅니다.

ㅎㅎ 괜..넋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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