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오늘 면접 보고왔습니다. 면접 준비하면서 너무 자료가 부족한거 같아 나중에 면접 보실분들을 위해 한자 남겨봅니다.
분위기는 상당히 좋습니다. 오후조 분들은 영업 직군이기때문에 시꺼먼 남성분들만 모인거 빼고요 ㅋㅋ

작문테스트
기업문화와 그에 따른 경영인과 사원간의 관계? 대충 이런식의 간단한 질문에 a4 한장 분량입니다. 써오신 분들은 보고 쓰시기도 하고 암튼 면접자들 방관 시킵니다 ㅋㅋ

임원 면접
전 임원 면접 부터 봤습니다. 4명이 한조로 들어가 4분??의 임원이 계셨습니다. 기억이 잘 안나내요 ㅋ 암튼 자기 소개는 쿨하게 패스(전 자기소개서만 주구장창 외웠는데 ㅠㅠ)
가족관계와 지원 동기 모두에게 질문합니다. 그리고 끝;;; 아 이력사항에 특이사항 있으면 개인 질문 받을 수도 있습니다 없으면 끝 ㅋㅋㅋ 10분도 채 안걸립니다.

부서장 면접
6명이 한개조로 3분의 면접관님 계십니다. 인성위주의 질문을 할거라 예상했지만...사회적 이슈들에 대한 질문을 합니다. 최근 대기업 일감 몰아주기, 영업직군이 3D직종으로 불리는데 견해는? 등 조별로 질문이 다 다릅니다. 때문에 사회적 이슈에 대한 견해와 질문에 대한 답변 잘 하면 되겟죠?? 전 ㅠㅠ

마지막으로 작문테스트 완료되면 제출하고 면접비 받고 나오면 끝. 대부분의 분들이 3시도 안되서 가셨습니다.

총평이라 하면...면접을 기계 돌리듯 빠르게 빠르게 돌려서 엄청 빨리 끝납니다. 그래서 그런지 사실 면접때 뭘 보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ㅠㅠ 그래도 제 옆에분은 말 참 잘하더만요 그런분이 뽑히는 거겠죠?? 그리고 안내자분이 답변은 짧게 하라고 조언해 주셨는데 저랑 같으조신 분들은 말을 많이 하신분이 많았습니다. 전 할말만 딱 했고 어떤게 더 낳은건지는 모르겠네요.

오늘 면접 보신 분들 수고하셨고 좋은 결과 기원할게요.
전...맘을 비웠습니다. 상반기 안녕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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