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무료촬영 이벤트 다녀왔어요.
만삭 촬영도 너무 편하게 해주셔서 기분 좋게 첫아이와 남편과 같이 가족사진도 찍었었구요.
이번엔 둘째 50일 찍었네요.
조리원 통해서 다른 곳도 다녀왔는데 다른곳이 무료촬영 구성은 좋지만.
전 꿈꾸는 나무에 한표!!

이유인즉,
꿈꾸는 나무 사진 성심 성의 껏 잘 찍어주시네요. 아가 사진 이쁘다고 다들 말합니다.
다른곳은 딱봐도 너무 성의 없이 찍어주네요. 한 컨셉 1,2분 만에 다 찍어버리더이다... (스튜디오 밝히긴 곤란하네요ㅜㅠ 궁금하신분 쪽지주셈!)
실력파 인가보다 했는데 나중에 사진 보니 그냥 막 찍은 느낌 ㅜㅠ
근데 꿈꾸는 나무는 사진이 다 이쁘더이다.
첫애때 논현동 앤하우스에서 앨범 찍었어요. 거기도 잘 찍고 사진도 이뻤는데,
지금 보니,... 아이 얼굴을 화사하고 밝게 그림자 지지않게 찍더이다.
또 중요한건 아이 표정이겠죠?
촬영 보조 해주시는 이모 역할이 정말 중요하더라구요. 거기에 따라서 아이의 표정은 천차 만별이니까요.
결론은 꿈꾸는 나무 강남의 스튜디오처럼 밝고 화사하게 이쁘게 나와요.
보조해주시는 이모. 아이 넘 잘 이끌어 주시네요.
시집 안간 아가씨 맞죠? 물어봤네요. 근데 어찌이리 애를 잘 보시냐구... ㅋㅋ
그러나 그 다녀왔던 다른 스튜디오 시설은 무척 좋더이다 정원 딸린 단독에 잘 꾸며놨어요. 직원도 엄청 많은거 같고,
근데 전시해놓은 사진들 아기 얼굴에 그림자가 있네요. 전 개인적으로 아기 얼굴은 그림자 없이 밝고 화사하게 나오는게 좋아요.
표정도 그닥...
제가 촬영을 해보니 비도 오고 흐린날씨 조명도 없이 반사판만 대고 그냥 찍네요. 렌즈도 밝지 않게 ....
갑자기 꿈꾸는 나무에서 화창한 날시에 밝은 창가에서 조명 켜고 찍어 주셨던게 오버랩 되네요
결국 사진은 너무 사실 적으로 피부색 그대로 나와버리고, 아기보는 이수다님은 아기 잘 못달래네요.
연신 소리내며 볼만 눌러대고, 젖먹은애 마구 흔들어서 토하게 하구...
결국 표정도 비교적 안이쁘게 나왔어요.

뭐 스튜디오가 딱 두개만 비교를 해서
추천을 한다기 보다. 그냥 제 기준에서 밝고 화사하고 아이 표정 좋고, 패키지나 앨범가격도 따져봤을때 다른곳과 비교해 그닥 비싸지도 않고, 또 너무 친절하시고 편안하게 해주신다는거에 정말 추천할 만 한것 같네요.
무료 촬영만 하더라도 전혀 부담 안주시고 눈치 안주시고 편안하게 잘해주세요.

만삭, 50일 백일 돌 하실분 안양 예술공원에 있는 꿈꾸는 나무 참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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