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제가 직장다니다 그만두고 1년은 실업급여받으면서 쉬고
거의 10개월정도 사이트에서 일을했어요 알바로..
그러다 1월말에 남들쉴땨 쉬고싶단 생각이 들기도하고
슬슬 취업해야겠다 싶기도해서 그만뒀는데
일구하기도 쉽지않을거같고 의욕도 안들고 2월초부터 지금까지 놀고있어요.
사장님한텐 쪽팔려서 아 이력서넣고있다그러고...
근데 사이트잠깐 놀러갔을때
집앞지점말고 시내지점(버스타고 삼사십분정도)에서
직원하지않겠냐는거에요
지금 있는 메니저가 너무일을못하는데 제가 가서 좀 바로잡아달라고

그친구는 8시간씩 주 6일에 110받고
저는 9시간씩 주6일 120 주겠다고...
말이 9시간이지 본인이 알아서 막 30분씩 다 빼주겠다는거에요
순간 그 메니저 일하는꼴보고 빡쳤던것도 기억나고
제가 안가면 그친구 월급 올려서 써야한다 그런소리들으니까 혹하기도하고
다른데 들어가서 오래버틸거같지도않고
일단 취업할수있나 싶기도하구요
취업해도 120받을수있나 싶어지고
솔까 야근인거나 주6일인거나 그게그거아닌가 싶어서 하면 좋을거같다고는 했어요

원래 3달쯤 됬을때 저한테 하라그랬던자린데 집앞에지점에서 알바할때라 거까지갈필요 있나 싶더라고요
근데 지금은 어차피 취업해야하는데...싶기도하고
하면서 바리스타 따고 그만둘까 싶기도하구....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는거있죠..
적성에는 맞는거같은데 막상 하게되면 또 지겨울거같기도하고
메니저 그사람 하는일에 부딪쳐서 싸울거같은데...
일단 하게되면 6개월은 해야하고...
그냥 다른데 알아보는게 좋을까요?
사실 아직 이력서 제대로 못써서 사이트에도 못올렸거든요..
하루이틀 생각해보고 말씀드리겠다했는데 아직 모르겠어요..ㅜㅜ

신청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