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 5개국이냐.. 3개국이냐.. 고민하는 저좀 도와주세요.
에가득
서유럽 자유여행으로 엄청 즐거웠으나 고생도 많고 금액도 많이 들었던 관계로..
이번에 동유럽은 패키지로 가려고 합니다. (준비가 귀찮아서)
문제는 3개국 상품을 갈지 5개국 상품을 갈지 고민이라는 겁니다..
출발날짜 도착날짜 같은 상품이고.. 둘다 8박 9일입니다. 단 회사는 두개가 다릅니다. 회사 규모는 비슷합니다.
제 스타일은 당연 3개국인데.. 문제는 3개국짜리가(팁 유류할증료 포함)95만원이 더 비쌉니다.
3개국: 유류 제외 279만 팁 따로 90유로 - 총 예상 금액 330 만
5개국: 유류제외 209만 팁 포함 - 총 예상 금액 245 만
비싸도 더 좋으면 그걸로 가야되는데..
약오르게도
둘다 4성 호텔에.. 둘다 국적기 직항에.. 포함된 옵션도 같습니다.
3개국짜리가 혹시 같은 4성이어도.. 호텔을 좋은 곳으로 가나 살펴보았더니
별로 좋지도 않은 4성입니다.
그리고.. 둘다 식사에 대한 불만이 후기에 많습니다. 짜다고..
짠거야 동유럽이니 그렇다 치고.. 3개국짜리는 뭔.. 중국식을 그리 많이 먹는지.. 유럽가서 ^^:;
일정은 체코, 오스트리아, 헝가리 가구요.. 그 안에서 가는 도시도 완전 똑같구요.
다만~!!
5개국은 아우슈비츠 수용소랑 소금광산, 퓌센 백조의 성도 들르고
3개국은 비엔나와 프라하에서 자유시간을 준다는게
차이입니다.
5개국:
프라하 - 브루노 - 아우슈비츠 수용소 -크라코프 - 비엘리츠카 소금광산 - 타트라 경유해서 부다페스트 - 비엔나 - 잘츠브르크 - 할슈타트 - 퓌센(백조의성 조망) - 체스키 - 프라하
3개국:
프라하 - 까를로비바리 - 체스키 - 잘츠부르크 -잘츠캄머굿, 할슈타트 - 멜크 - 비엔나 (자유시간 4시간) - 부다페스트 -브루노 - 프라하 (자유시간 2시간)
다만~~!! 약올라도 90만원을 더주고 자유시간을 가질까요...................
아니면.. 그냥 아우슈비츠 수용소랑 백조의 성까지 바쁘게 보면서 그냥 갈까요...
아.. 그래도.. 뭔가 30~40명이서 우루루 여행내내 다니다가 끝나면.. 이건 좀 아닌것 같은데...
아 고민되네요. 고수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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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눈
아무리 비싸도 저라면 자유여행;;; 둘중에 고르라면 별반 차이 없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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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란
패키지 가실려면 싼쪽으로 가시구요.
자유를 누리고 싶으시면 완전 자유여행으로 떠나시는게 맞겠네요.
중간에 잠시 자유시간 줘도 위에분 말씀대로 할것도 없습니다. 시간이 짧고.
1인당 금액이 저정도면 자유여행 3개국 다니면 부르조아로 다니시겠는데요. ㅎㅎ
동유럽 3개국 편하게 다니실려면 동유럽패스 사서 다니시면 편합니다. 호텔도 서유럽보다 싸서 오스트리아만 4성 주무시고 다른곳에서는 5성 호텔에 묵을수 있습니다. -
영글
자유시간 시간을 볼때는 어디가지도 못하고 근처에서 노는 수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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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홋
90만원이 자유여행과 비교했을때 기회비용이 너무 크네요 5개국 추천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