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20대 후반인데 이 날이 되도록,
친구들과 제대로 된 여행 한 번 못 가 본 터라,
이번 제주도 여행을 맞아 대단한 각오를 하고 있답니다.

근데 친구들 모두가 널럴~하게 다니기를 원해서,
널럴한 스케줄을 잡는다고 잡았는데,

우선 숙소가 남쪽이 아니라 공항에서 가까운 한화리조트이고,
한 장소에서 다른 장소로이동 시간을 잘 모르기에,
스케줄 잡는게 너무 어렵네요.

한 번 살펴 봐 주시고, 고수님들 조언 좀 부탁드릴게요. ^^

첫 날: 11시 20분 제주도착 → 점심식사 → 용두암 → 한림공원 → 외돌개 → 저녁식사 → 한화리조트
둘째 날: 우도(해수욕 및 점심) → 성산 일충봉 → 산굼부리 → 저녁식사 → 한화리조트
셋째 날: 만장굴 → 미로공원 → 점심식사 → 2시 20분 제주공항 출발

폭포 좋다고 해서 그런데도 가보고 싶고,
야경도 즐기고 싶고 그런데...

어떻게 해야할지 너무 어렵구요,

시간 낭비를 최대한 하지 않으면서 맛난 식사 장소를 정하기도 넘 어려운 것 같아요.

너무 널럴해서,
제주도 추억 만들기에 너무 부족하지는 않은지,

조언 부탁드려요! ^-^

아, 그리고 여행 컨셉은,
자연 속에서 머리 좀 식히자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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