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일정 계획하면서 숙소위치가 별루라는 말 참 많이 듣네요...
그래도 아버님이 잡아주신거라 어쩔 수가 없어서요...저렴하게 갈 수 있거든요...
후기보면서 갈만한 장소는 선정해놓구...머리만 띵...
마린파크 예약 때문에 일정을 빨리 짜야겠더라구요...
맘들 후기 올리신거봐두 쉽게 짜지지가 않아 도움 요청드려요...

39개월, 14개월 두 아이데리고 가구요 숙소는 대명리조트입니다.
공항에 오전 9시50분에 도착하구요 마지막날 오후5시 출발합니다.

용두암은 공항오가는 길에 보면 좋다고들 하셨고
도깨비도로랑 애월해안도로는 관광다니는길에 지나가려고 해요
마라도나 우도는 애들 배도 태워줄겸 가고 싶었는데 2박3일 일정엔 무리라고들 하셔서...
에코랜드, 테지움사파리, 휴애리, 성산일출봉, 섭지코지, 자동차박물관, 점보빌리지, 마린파크, 소인국테마파크, 정방폭포, 천지연폭포는 꼭 가고싶구요
성산일출봉이랑 섭지코지는 둘 중 하나만 봐도 괜찮다고 하시는데 애들데리고 어디가 더 나을지두요
쇠소깍 카약은 애들이 넘 어려서 탈 수 있을지 괜한 시간만 많이 소요될까 싶어 고민중이구요
산굼부리, 유리의성이랑 용머리해안이랑 오셜록박물관은 일정 사이사이 가능하면 넣어볼까 싶어요
그리고 어느맘이 섭지코지에서 승마체험하는거 5천원이라고 올린걸 봤는데 맞나요?
큰아이가 할 수 있을까 싶어서 여쭤봅니다.
맛집은 황금륭버거 용이식당 요조해녀의집, 흑돈가, 덤장, 기억나는 집 요정도로 알고 있어요...

참고로 울 애들은 넘 부지런해서 7시면 일어나요...체력도 짱이구요...ㅎㅎ
매일 9시에 숙소에서 나오려고 합니다.
그래서 일정은 좀 빡빡하게 세웠다가 그날 날씨나 애들 컨디션 봐서 가감하려고 합니다.
여행다녀오신 맘들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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