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
가입인사후에 처음으로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네요 ㅠ 첫번째 글이 이런 우울한 글이라니...정말 슬픕니다 ㅠ
전 -_-정말 통통을 넘어선 뚱뚱의 몸무게를 가진 여자입니다
165 cm 에 75 라면 정말 심각한 비만인거죠 그런데 겉으로 보기엔 63~4 kg 정도로 보여서 정말 심각한줄 모르고 살았거든요 ..
고등학교때 비슷한 몸매가지고 있는애들도 많고 ,,몸에비해 얼굴이 작은편이라서 얼굴만 보면 보통 사람같거든요 그게 .근데 고등학교 졸업하고
재수생활 시작하면서 완전 폐인생활에..
알바 나가서 시도때도 없는 간식에 ㅠ 밥은 하루 1끼도 제대로 못챙겨 먹는 일을 되풀이하다보니 ㅠ
겉보기에도 아주 엉망일정도로 불어나버리고 말았습니다 ㅠ

교복을 입을땐 긴장하던 살들이 -_- 긴장이 풀어진것처럼 ㅠㅠㅠㅠㅠ

고등학교때 정말 눈물을 머금고 다이어트 했던적도 있었더랬습니다 .
제 살이 정말 물살이거든요 ..
아주 말랑말랑 친구들은 너무너무 연하대요 ㅠ
그래서 그런지 저녁을 안먹은지 불과 4주만에
12kg감량에 성공했었습니다 .
모두들 기적이라고들 했죠 -_-;;;그런데 다시 조금씩 먹는 저의 저녁밥에 살들은 다시 불어나 .. 지금의 몸무게가 되어버리고 만것입니다 ㅠ

어떡하면좋죠 ?
헬스도 다녀봤어요 .
헬스다니면서도 2달동안 8kg정도 뺐었는데
다시 찌더라구요 -_-;;;
집에 파워 이클도 사놓고 열심히 운동하려고 작정했는데 ㅠ
어떻게 요요현상도없고 날씬해 지는 기발한 방법이 없을까요 ㅠㅠㅠㅠ 너무슬픕니다.
이대로 포기해야만 할것같기도 하구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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