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 특성화고등학교(공업계열) 재학중인 고3입니다.
좀 있으면 항공쪽 회사취업할거 같습니다 하지만 계속 입사날짜를 미루네요..
솔직히 가기싫지만 하고싶은게 없어서 3년동안만 일하고 군대갔다 올까 생각중입니다.
위에 제 생각대로 하면 나중에 후회할까요? 저는 계속 지금도 뭐할까 내가 뭐잘하나 무엇을 했을때 가장행복했나
생각해봐도 떠오르질않아요. 제 성격이 좀 기분파인거 같기도하고 나 이거(경찰) 해야겠다 싶으면 다음날 자고 일어나면
그마음 다사라지구요... 그렇다고 해서 저희담임샘도 진로상담도 안해주시고 선생님들한테 찾아가도답변은 다 거기서
거기구요... 미치겠습니다.
정말 제 자신이 창피하고 부끄럽고남사스럽네요..여러분 도움이 필요한 거 같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제가 좋아하는 것은 예체능 (운동,노래, 제가 다른취미에 빠지면 또 금사빠 스타일인거 같아요..)
또 금방식고.. 제가 생각해도 피곤한 스타일 이네요.
요새 세상돌아가는거보면 경찰이 되서 저희 부수다님 나이대 분들 지켜주고 싶기도 하구요
제가 중학교때 방황을 많이해서 고등학생이나 그런애들한테 도움주고 싶기도하고..
아..정말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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