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렌트카 2박3일 루트좀 봐주세요~ ^^;;
시아
8월 6일 수 로바니에미 공항에서 차 받아 당일 관광 후 숙박(로바니에미에서 할 지, 좀 더 내려가서 할지 미정)
8월 7일 목 남쪽으로 이동하면서 중간에 도시 1군데(미정) 관광 후 숙박
8월 8일 금 탐페레/투르크(미정) 관광 후 반납..
일 헬싱키도착(헬싱키호텔 3박/ 일~화)
월 헬싱키관광
화 탈린관광(당일)
수 로바니에미로 이동, 항공편 이동 후정오부터 반나절관광
렌트하여(수욜 정오~금욜 저녁)
수요일은 로바니에미 혹은 1~2시간 정도 남쪽으로 내려와서 1박 예정
목요일은 남쪽으로 4시간 정도 이동하여소도시(미정) 관광후 1박 예정
금요일은 탐페레나 투르크로 4시간 정도 이동하여 관광후 1박 예정
토 탐페레나 투르크 오전 관광 후 기차로 헬싱키에 저녁때쯤 들어와 숙박(헬싱키호텔 1박/토)
일 오전 헬싱키관광
루트를 대강 짰는데 중간에 렌트 예정인 2박3일 정도가 미정이에요... ^^;;;
헬싱키 호텔 4박과 저가항공만 예약 상태구요...
원래는 로바니에미에서 밤기차타고 탐페레로 내려올 계획이었는데, 동반하는 8세 아들이 너무 힘들것 같기도 하고, 그닥 엄청 싸단 생각도 안들어서 숙박은 편하게 호텔에서 하자.. 로 계획을 바꿨어요... 예전 경험상 아이는 잠을 편하게 못자면 담날 하루를 망치더라구요...^^;;;
핀란드는 아니지만, 외국 운전 경력이 있는 남편이 그냥 2박3일정도 렌트 하자고 해서 그럴 생각인데요...(설마 시골도로들이 운전 어렵진 않으리라 믿으며... ^^;;;;)루트가 일단 탐페레로 내려갈 지, 투르크로 내려갈 지 미정이에요.. 둘 중 한군데만 보고 당일 거기서 자고 담날 헬싱키로 기차이동 할 예정이구요...
저희는두 도시 다좋아서 가는 길이 더 좋은 곳으로 하고 싶은데(차창관광..^^;;), 어디로 내려가는게 더 좋을까요??
그리고, 내려가는데만 8시간이상 걸려서 중간에 딱히 관광도시까진 아니라도 편안하게 자연경관 괜챦은 소도시에서 하루 쉬고 싶은데, 혹시 수다님들 추천해 주실 곳 있으신지요??
생각같아서는 이왕 차 빌린김에 코티지같은데서 하루 자고 싶기도 하지만, 하루 대여는 어려운거 같고, 여기서 알아보기도 힘들어서 숲이나 호수 있는 근처 작은 도시 b&b같은데라도 가고 싶은데, 그럴 만한 곳이 있을지 모르겠네요...(몇년 전 스코틀랜드 스카이섬에서 정말 멋진 b&b에 묵었던지라.. b&b에 대한 환상이....^^;;;)
질문이 좀 난해하긴 하지만, 그냥 한두가지라도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복받으실거에요~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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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찬
감사합니다
남편이랑 다시 의논해볼께요
수다님 복 많이 받으실거에요~^^!!!! -
외국녀
회사통해서 좀 싸게 가능해서 알아보니 가격은 괜챦은데 말씀듣고보니 헬싱키 왕복렌트도 괜챦을 것 같아요^^
남편이 소도시에 로망이 있어서 중간에 어딜 한군데 들를까 생각한거였는데 마땅치가 않네요 ...
조언 감사드립니다^^! -
콩순
운전에 시간 걸리는 건 둘째치고 렌트 비용도 만만찮을텐데요;; 특히 편도렌트라면 왕복보다 비용이 훨씬 더 듭니다. 운전하는 분이 한분밖에 없다면 렌트는 야간열차보다 더더욱 힘들수 있어요.
만약 렌트와 야간열차 모두 꺼려진다면 그냥 로바니에미-헬싱키를 항공이동하시고(노르웨지안 매일 운행) 그 이후 루트만 정하시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헬싱키에서 왕복렌트로 나머지 도시들 다녀오는 것도 방법이구요. -
일본어못해요
진짜 소도시들은 북쪽이 아니라 중남부 지역에 많아요~ 보통 헬싱키-탐페레 가는 길에 있는 헤멘린나, 이딸라(진짜 이딸라 공장 있는 유리마을), 탐페레-투르쿠 가는 길에 있는 누따야르비(이딸라 유리공장 중 작품유리 만드는곳) 등이 다 그쪽이랍니다. 그래서 헬싱키 왕복렌트를 추천드린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