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손은 좀 견딜만한데 엄지발가락이 그래서 걷기가 좀 불편해요. 양말을 계속 신고있긴한데...
그나저나 고생많이 하셨네요. 아효.

전 손바닥 손등등 허물이 벗겨지고 손금까지 없어질 정도로 피부가 얄팍해졌답니다
물건을 잡을수 가 없을 정도였어요 미끄러져서요 그리고 피부가 아파서 전 장갑을 끼고 살았어요
부작용이 너무 심했어요 3차부터 7차까지 그랬던거 같네요 8차정도가니 그제서야 조금씩 돌아온거 같아요
핸드크림 듬뿍바르고 장갑끼고 계셔 보세요 그게 젤 나은방법 같아요 전 흰목장갑 끼고 지냈어요
그리고 가렵고해서 항암쌤이 처방한 약먹고 햇던기억들이 납니다
힘내시고 얼렁 후유증들이 사

아... 그렇게 오래 가기도 하는군요. 유지 관리 비용(?)이 점점 늘어나네요. ^^;;;

발에는 풋크림..손에는 핸드크림..작년9월 항암 끝났는데도 아직 발바닥 껍질 벗겨 지네요..

가려운 느낌보다 쓰린 느낌이 더 있는것 같아요. 핸드크림 부지런히 발라야겠어요. ^^

핸드크림 마니 마니 발라주세여
가렵지는 않나여? 전 넘 가려워서 피부과에서
따로 약 처방받아서 먹고 바르고 했어여 항암
끝나면 원상복귀되여~~~

그저 참아야하는 건가요. 흐흐 ^^;

저도 탁솔할 때 발바닥 허물 벗겨지듯 심했는데 항암 부작용이려니 하고 아무 조처 안했는데 항암 끝나니
다시 매끈하게 돌아왔습니다.

돌넘은 쌍둥이가 있어 친정 어머니가 계셔도 손에 물 안닿기가 쉽지 않네요. 흐흐. 살짝 지나가는 현상이길 빕니다.

저도 탁솔할때 손과 발 피부가 뱀 허물 벗듯이 다 벗겨 졌어요
저도 최대한 물과 접촉을 피하려고 했고 손과 발이 너무 건조해서 핸드크림 풋크림수시로 발랐어요~~
그리고 6차 항암하면서 주치의가 제 손과 발 상태를 보시더니 약 용량을 줄여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