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저는 신랑이있는게 더 맘이 놓일꺼같아서 신랑은 꼭 옆에있어야한다고하고있어요^^ 결국엔 아가는 저혼자 낳는거겠지만요~ 에궁

누구든 준비 된 사람이 옆에 있는게 제일 좋다구 하더라구요 ~ 도움도 안되면서 옆에만 있으면 오히려 짜증나고 스트레스 받는다네요...옆에서 산모를 충분히 도와줄 사람이 필요하구여...신랑이 됐던 엄마가 됐던 의지하려는 생각은 버리시는게 좋을듯 싶어요 !!!그럼 짜증도 더 나고 예민해져서 분만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수 있데요...신랑이나 남편 스텝진들은 그냥 옆에서 도와주는 사람들일뿐 날 대신해서 아무것도 해줄수 없으니까요!!!
그리고 태어난지 2.3 일

아무래도 신랑이 낫긴한데 아가낳을때 그런거 신경 안쓰여요...진통할때 옆에서 말걸면 짜증나구 아가 나올땐 아무것도 안보이고...전 신랑이 잠깐 밖에 나간사이 아가 나왔어여..ㅋㅋ 옆에 간호사들이 힘주라고 소리치고 배누르고하는통에 정신 없더라구요..글고 장시간 차타는건 무리일듯 싶어여..

저는 현재 청원군 옥산에서 살구요~ 대구에서는 달성군 화원쪽에서 살구 잇어요 ^^;;

저랑 똑같네요~*^^*전 청주에 사는 24주 예비맘이예요~ 출산과 산후조리는 대구 친정에서 할 예정이랍니다ㅋ첨에 저도 고민했는데..초산이라 10시간 가까이 진통하는 동안 신랑이 쓩~날라오겠다구 해서 결정했죠! 혼자있을 신랑이 걱정이긴 하지만 ..울 아가랑 저를 위해선 참아줘야져...ㅎㅎㅎ

전 막상 진통오니깐 아무도 눈에 안보이더라는 ㅡㅡ 옆에서 말거는사람 다 짜증났었어요 .ㅎ 손대는것도 싫고 신랑 손잡아준다는거 짜증내고 그랬어요 ㅠ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