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지난주 22일 토요일에 병원간김에 임신확인서 받아와서 기분 좋아라 하고 있었는데
임신확인서 12월1일 이후로 끊어야 된다는 어뭉님의 글을 읽고
오늘 아침 바로 건강보험공단에 전화해봤어여..
전화폭주라고 연결안되서 -_-;; 보건복지부로 전화했네요..
설마했는데 진짜루 12월 1일 이후로 임신확인서 발급 받아야한다구 하더라구여..
어찌나 황당하던지..
그런거였으면 진작에 공고를 낼때 명확하게 명시를 했어야하지 안나여?
무거운 몸으로 가깝지도 않은 병원을 이십만원 받자고 또 가야한다니..
게다가 임신확인서에 보면 임신확인일이랑 분만예정일 다 적혀있는데
굳이 12월 1일자 이후로 받아야하는 이유도 납득이안가구여..
보건복지부 상담원 조차두 왜 그런지 모르겠다고 건의는 해보았다고 하는데..
죄없는 상담원한테 엄텅 짜증내구막..;;;
이래저래 정말 우리나라 공무원들 일하는거 보면 맘에 안들어요..
아무리 처음 시행하는거라 시행착오가 있다고는 하지만 참..
그럼 어뭉님들 착오없으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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