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검사하고 오늘 병원갑니다
연분홍
저는 33살 아직 미혼입니다
저번주 수요일에 조직검사 결과에서통보를 받고 초기는 아니라는 말까지만들은 상태에요
오늘수술날짜를 잡으러 갑니다
아직은 실감도 나질 않고 그냥 멍..하니 아무런 생각이 없네요
수술을 하고 항암치료를 받으면 어떨지 막연하게 겁이나고..
혹시 저같은경우는 항암치료를 얼마나 받아야하는지
어떻게 항암치료를 받는건지..평소 면역력이 약해서 감기도 자주걸리는데..
많이 힘들다고 하는데 걱정이 많이 됩니다
갑자기 찾아온 천청날벼락 같은 일이라..눈물만 나네요
뭘어떻게 해야할지 아무것도 모르겠어서요.. 알아야 할것들..마음을 강하게 해주는것들
경험이 있으신분들 계시면 조언 좀 구하려구요.
오늘 병원가면 어떤말을 할지..제발희망적인 말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저처럼 갑자기 이런일을 겪게된 분들과 같이 공유하고 싶은데..
다들 잘되시길 기도합니다
-
딥핑크
저는 33살 4살과 2살된딸있구요 1달전에3기판정받았습니다. 수술은 안하고요 항암먼저하고 수술하고 방사선이런식으로 한다고 하네요 항암1차는 했고요 다음주 수욜날 2차하러 갑니다 많이 떨리고 그러네요...
모두 힘냅시다.....화이팅!!!!! -
난초
저두..아직실감두안나구요..낼수술이에요 아직미혼이구160키에50이안되는체중이구 육식을좋아하긴하지만소식이구요 흡연두안하는데모든게원망이되요 42세인데결혼과임신은이제남의애긴가요? 힘내라고하지만 앞으로..넘두려워요
-
아라
안녕하세요~부산 유바 유방암 센터 안정용 원장입니다, 많은 젊은 여성분들이 유방암에 걸려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면서 님들처럼 저의 마음도 많이 힘들어 한적이 한두번이 아니였습니다,저희 유바 유방암 이야기를 통해서 모두 힘내셨으면 합니다, 이제 나이가 젊었다고 검진을 무시 하시면 안됩니다, 저의 지론은 여성은 일단 가슴이 완성되는 시점인 20세 이후 부터 무조건 유방암 검진을 받으셔야 합니다, 조기 발견을 통해서 간단한 시술과 간단히 치료를 통해서 가슴의
-
레오
저는 32살에 결혼은 했지만 아직 애기는 없어요.. 8월에 수술 했구요.. 지금 16일날 3차 항암 예정이예요..
수술전이시면 많이 떨리시겠지만.. 까짓것 아무것도 아니예요.. 수술말 하면 시간은 금방 지나가거등요.
저도 벌써 2달이 되었으니.. 항암은 사람마다 틀린데.. 힘들어하시는분도 있고 잘 견디시는 분도 있고.. 저는 2차까지는 잘 견뎠는데.. 3차는 해봐야 알것 같아요.. 하지만 큰 수술도 견딘 마당에 항암 못할게 뭐가 있어요..
아무 걱정 -
피네
지금 시기가 제가 돌아보면 제일 두려웠던거 같아요.그냥 아무 생각하지마시고(힘드시겠지만)주치의의 말씀대로 잘 듣고 따라가시면 됩니다. 힘내세여.전 크게 힘든것도 없었습니다.
-
뭘봐요
마음을 강하게 드시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의 의지 입니다.
화이팅 입니다. -
눈솔
안녕하세요.
전 30살 미혼인데...수술날짜 잡으려 병원가니..
부분절제수술과 항암,방사선치료 다 해야한다고하네요....
힘들겠지만...이제 앞으로 헤쳐나가야 할 일들이 많으니까
너무 많이 걱정하거나 우울해하지 마시고 씩씩해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화이팅하세요~ ^^ -
알버트
전 34살미혼에 지금은 항암끝나구요~방사선 치료중이예요....저두 실감이 안나서 얼마나 울엇는지 몰라요...항암치료가 좀 힘들긴하지만...다 이겨내실수 있을꺼예요...힘내세요...전 주사도 한대 제대로 못맞는애 였는데 이렇게 다 견뎌내잔아요.,..ㅎ힘내세요~
-
매1력적
저도 그래요. 아직 확진은 받지 않은 상태이고 조직검사하려고 예약만해둔 상태랍니다
건강검진결과 혹이 발견되었거든요. 실감이 나지않았어요. 전 45세이고 늦은결혼으로 이제 17개월된
아들이 있거든요. 혹이 있다는 말을 듣는순간 애기 얼굴이 떠오르더군요
아직 현실로 다가오진 않지만 울다가도 이겨내야지하는 마음으로 생활하고 있어요
기운 내시구요. 암이든 뭐든 이겨내자구요 화이팅
번호 | 제 목 | 글쓴이 | 날짜 |
---|---|---|---|
2701246 | 모발이식 비용질문이요 | 바나나 | 2025-07-12 |
2701219 | 가입 및 인사... (5) | 해리 | 2025-07-12 |
2701193 | 망가진 뇌파는 회복되지 않는지요? (6) | 미리내 | 2025-07-11 |
2701168 | 신사동~ 압구정 헤어라인 | 파라 | 2025-07-11 |
2701139 | 보호자 대기실에서.. (6) | 찬들 | 2025-07-11 |
2701108 | 은행예금에 관해서요 (10) | 빛길 | 2025-07-11 |
2701020 | 항암중 두통약 (6) | 옆집언니 | 2025-07-10 |
2700995 | 항암 해야 할까요? (9) | 겨울c | 2025-07-10 |
2700967 | 지주막하출혈 수술 2년.. 두통증상 (1) | 너만 | 2025-07-09 |
2700940 | 아르미 (3) | 텐시 | 2025-07-09 |
2700910 | 넘 혼란스러워 판단하기 힘들어요 | 빵돌 | 2025-07-09 |
2700881 | 수다님 질문드립니다. (2) | 한국드립 | 2025-07-09 |
2700837 | 여드름흉터 치료 잘 하는 병원 소개좀 해주세요~~ (4) | 연블랙 | 2025-07-08 |
2700807 | 보형물 복원하신분들 보형물이 차가운가요? (10) | 루리 | 2025-07-08 |
2700778 | 백혈구수치땜시~~ (9) | 외국녀 | 2025-07-08 |
2700753 | 국립암센타 방사선과첫진료때..뭐해요? (5) | 큰맘 | 2025-07-07 |
2700729 | 생리식염수 이거 써도 되나요? (10) | 오미자 | 2025-07-07 |
2700705 | 불안강박증 (3) | 연하늘 | 2025-07-07 |
2700649 | 보형물 교체시 복부지방흡입술 질문드려요~ (1) | 월식 | 2025-07-06 |
2700594 | 감기걸렸어요 (1) | 로지 | 2025-07-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