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 지방사립대 4년제 경상계열과를 졸업하고 출연연에 계약직으로 근무하고있는 24살 여자입니다.

문제는 지금 하고 있는 일은 제가 전공한 과와 관련이 있지도 않고 전문성이 없습니다.

중,고등학생이라도 2~3주 정도 배우면 충분히 할 수 있는일입니다.

그러던 중 제가 속해있는 연구원의 UST (연합대학원대학교) 입학 제의를 받았습니다.

입학하는 과도 정해져있고 제가 전공한 과와는 무관합니다.

또한, 들어가서 어떤 전문과정을 수학하는 것이 아닌 현재 하고 있는 일을 계속하는 것으로 2년뒤에 UST 석사학위를 취득합니다.

이것이 이후에 이직할 때, 경력이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또한 UST를 가지 않으면 퇴사해야할 것 같습니다.

이 제의를 받은 후에, 제 적성과 미래에 대해 고민하던 중,

제 적성은 교육과와 맞는다고 생각되어 수능을 쳐서 교대를 갈까도 고민중입니다.

집안 형편이 좋지 않아 제가 지금까지 번 돈으로 공부할 생각입니다.

우선 가족들은 나이도 많은데라며 수능치는 걸 반대합니다..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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