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일하기가 겁이납니다ㅠ
페경증상이 젤 겁나고
암에걸린사람들보면
젊은사람은 저하나거든요
제가다니는곳엔

44살인 저도 속상한데
한참 신나게 여행도 다니고 친구들하고 수다떨면서 놀나이에 이케 큰아픔을 겪고 있다니
제마음도 마니 속상하네요.
너무 속상해 하지마시고 기운내요.
치료 잘받고 나면 아마 분명 좋은일들이 기다리고 잇을겁니다.
우리 함께 힘내요.

전 초음파 찍은다음 복용 하려고요..
차라리 혼자 사는게 낫겠다 할 정도로 ..
힘드네여.. 우울증이 워낙 심한편이었는데...
더 힘드네요....
가뜩이나 예전에도
워낙 몸이 안좋은 편이어서 생리가 불규칙했는데
다른방법은 생각도 안나는 건지...
의사선생님 좋게 봤는데...
확 정 떨어집니다...
하긴 촌구석 병원에서 뭘 알겠어요...ㅠㅠ

병원에서 항암제 맞으면서 사귄 언니가~같이 시골 내려가 살자네요~ㅋㅋ
솔직히 구미가 당기긴 해요~
뭐~ 나야 결혼은 생각조차 안하고 있으니~
그래도 결혼 미리 축하 축하~
머리야~~~~~~언능빨리 자라라~~~~~~~~~~~

맞다~로즈마리가요~모발성장에 도움이 된데요~
기억력집중력향상과 지방분해효과로 다이어트효과까지 본다고 하네요~
뭐~그런지 아닌지 몰라도 매일 일회 3방울씩 부비부비하고 있어요~^^

저도 12월부터 생리가 멈췄다는 ㅜ.ㅜ 생리대값줄어서 좋긴한데 갑자기 얼굴에 열올랏다가 안그랫다가 하는건 어쩔도리가ㅜㅜ 저도25살이에요!!!!ㅋㅋㅋ 결혼은 내년에 하는데 애기는 어쩌나ㅜㅜㅜ 괴롭다

저는 이번에 목사펜정 처방 받았어요~
저도 5년 동안 먹어야 한다고 하데요~6개월단위로 처방해주신다고 하셨구요~
일단 한달치 먼저 받아왔어요~
생리~작년 12월달 부로 멈춰버렸어요~
갱년기 증상처럼 얼굴 빨게 지고~땀이 머리통 범벅...손수건 한장가지고 해결이 안될정도로 어마어마하게 땀을 흘렸거든요~
근데 호르몬제 먹고나서는 땀이 많이 줄어들었어요~정말 감사하게도 말이죠~
저도 아직 결혼을 안했는데요~난 나이가 많아서 그런지...생리 안하는거에 대해서

감마리놀렌산 = 달맞이꽃유 맞나요~?
오메가3 를 드시는게 좋을꺼 같은데요~
식물성 에스트로겐은 음식으로 섭취한 것만 먹어야 한다고 들었어요~
석류나 두유에 들어있는 에스트로겐은 울몸에 좋은 반응을 한다고 하드라고요~

전 아직 시집도 안갔는데ㅠㅠ 어떻하죵...
혹시 근데 타목시펜 먹는데 감마리놀렌산 같은거 먹어도 상관은 없나요,,,?
식물성 에스트로겐 섭취 하는 건 문제가 되지 않을까요..?

수다님 안타까워요....하나 하나 다...안타까워요 ㅜㅜ
그런 마음을 갖고 계시면 더 지옥이에요. 그래도 약을 먹을 수 있다는것에 감사하는건 어떨까요?
전에 유방암재발율 찾아보고 글 올리면서 타목시펜과 놀바덱스 먹는거 굉장히 감사해야 한다는걸 느꼈어요.
5년간 재발하지 않는다는게 얼마나 다행이에요. 전 해당사항 없어요. 마음을 덜어내려 해도 재발의 공포는 갖고 있는데 약이라도 먹고 있으면 마음이 한결 편해질거 같아요.
아프면서 느낀건데 모든 시련은 도망

타목시펜 3개월 약값 5.000원도 안되는걸로 알고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