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선배님들 글 읽고 힘이 많이 생기네요..좋은말 고마워요..
울사랑이 위해서 힘낼께요.. 선배님들 감기조심하세요..

저는 병원에서 퇴원하는날 심장에서 미세한 잡음이 들린다고 소견서 써 줘서...대학병원가서 심창 초음파 했네요. 출산한지 얼마 안되어 몸도 안 좋았는데..그날은 정신 없이 돌아다녀 힘든줄도 몰랐어요. 다행이도 큰 문제는 아니고...자연 치유(기다리면 저절로 막힌데요..원래 태어나면서 닫혀야 할 동맥관이 아직 닫히지 않은거라고...아물고 있는 중인것 같다고..)가 될 것 같아 3개월 후 확인차 심장 초음파 한 번 더 받아 보기로 했어요. 어떤 마음이신지 잘

분명히 범상치않은 아이가 나오려고 하는 걸 꺼에요..저도 18준데 피검사 이상해서, 초음파해보니
왼쪽에 있어야할 심장이 가운데 있고,,성기가 모호하다는군요...어제 얼마나 황당하고 미안하고 무섭던지
울다 잤네요..염색체 검사 결과 기다리는 중인데,,님 아기처럼,,나중에 엄청 훌륭한 사람이 되려고
그러는 거겠지...좋게 생각하고 있답니다..운다고 결과가 바뀌는 것도 아니고, 태교에만 안좋을꺼같아서요.....힘냅시다....

선배님들 글 고마워요..
울 사랑이 건강하게 태어 났으면 좋겠네요..
모두 건강조심 하세요..

힘내세요 ~~ 저 아는 언니도 님과 똑같은 경우였어요,, 근데 요즘 그런 아가들이 많다네요.. 근데 아가 태어나서 한달뒤였던가? 수술했는데..(요즘 수술도 아니래요 시술이래요) 근데 지금 완전 건강하구요 ~~
아기 가슴에 칼을 대는게.. 얼마나 마음 아프시겠어요,, 그래두 힘내세요 !!

힘내세요 사랑이를 위해서 기도할께요...

힘내시라는 말밖에 해드릴수 없어서 마음이 무겁네요.. 사랑이 건강하게 태어날 수 있도록 작은 힘이지만 기도해드릴께요.. 힘내세요.. 사랑이도 건강하게 엄마뱃속에서 잘자라라.!

좋은말 고맙습니다. 힘내려고 하는데 울사랑이 보험을 들지 못해서 마음이 더 무겁습니다. 태어나서 죽을때가지 보험을 들수가 없다고 하네요... 보험회사에서 규정이 변동되지 않는한 들수가 없다고 하네요..
완치해두 들수가 없다네요.. 더 답답합니다. 크면서 다치고 아프고 할것데.. 좋은말 고마워요.. ^^

맘이 아프네요.. 맘 힘내세요.. 그리고.. 물론 그 병원도 잘하겠지만.. 서울에 전문으로 하는 의사를 한번 찾아보세요.. 소견이 다를수 있으니 꼭 그렇게 하세요.. 그리고 울지마세요.. 아가도 슬프답니다.. 절대 엄마탓이 아니니 맘 단단히 먹고 사랑이한테 좋은음악 좋은이야기 많이 들려주세요~ 다 잘 될꺼예요~...^__^

아휴 .. 정말 맘이아프네요 .. 저도 울아가 뱃속에있을떄 양수검사를했거든여 .. 그 결과기다리는 시간이 얼마나 피가말랐던지 ......... 태어나서 지금 황달과 장염떄문에 병원에입원해있는대 .. 아무것도아닌 병이라도 제맘이 이렇게찢어지는대 님마음은 어떨지 제마음이 다 찢어지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