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 저는 두 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나이는 32세 키 160에 몸무게 85kg입니다 정말 심각하죠 이렇게 될동안 전 제가 심한 비만이라는걸

느끼지 못했어요 다른 사람들은 신랑이 잔소리를 한다는데 울 신랑은 그런 잔소리는 커녕 나 한테만 괜찮으면

되지 누구에게 잘 보이려고 다이어트를 하느냐 난 괜찮다는 식이에요

이제까진 집에서 아이 키우느라 바같에 잘 나갈 일도 없고 나가도 아이를 업고 다니니 몸이 포대기에 가려지니

별 신경도 못 섰던것 같아요 하지만 이제 큰 아이가 어린이집을 가면서 다른 엄마들고 비교가 되더라구요

그래도 아가씨 땐 키 160에 몸무게 55kg으로 그나마 표준이었던것 같은데 첫 아이를 자연유산으로 잃은 후 다시 임신을

했을때 한번 유산의 경험 때문에 반 전치태반이라며 항상 조심하고 움지이지도 말고 누워만 있으라는 의사의 말을

100%믿고 그대로 실천 했더니 막달에 28kg이 늘었더군요

그리고 아이는 꼭 모유를 먹여야 된다는 어른들 말에 처음 몸조리할때 모유가 잘 나온다고 돼지족발 고은 물을 하루 6끼씩

먹었어요 그래서 인지 몸조리후에서 살이 빠지기는 커녕 그대로 몸에 붙어 있더니 둘째를 낳고 나니 더 몸이 뿔더라구요

그때만해도 빠지겠거니 했는데... 결국 이런 신세예요

저 이제 어떡해야 하나요 몸을 보고 있으면 슬펴지고 모든 나쁜 상상들은 절 괘롭혀요 혹 남편이 늦은 귀가를 하면

바람이 나질 않을까? 남편이 날 버리면 어떡하나... 그렇다고 어떻게 다이어트를 시작해야 할지는 더 모르겠어요

식사도 빨리 먹는 편이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더 폭식을 해요 그리고 생리 날짜가 다가오면 초코릿같은 칼로리 높은

음식만 먹고 싶고, 주로 식단은 기른에 굽거나 뽁은 음식을 좋아해요제발 절 좀 도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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