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의사선생님께서 사진한번 찍어보시더니 볼일을 너무 못보셔서 힘드신거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다행히 저녁에 볼일을 보셨구 그다음부턴 식사도 하셨어요
말씀해 주신대로 열심히 활동하게 해드려야 겠어요~ ^^

혹시 다른 문제일 수도 있으니 담당의한테도 한 번 물어보시구요.

용변 똑바로 못보면 그거 자체로 독입니다. 수고스러우시더라도 화장실에 함께 들어가셔서 용변 도와드리세요. 자존심 상하지 않으시도록 귀찮은 티 내거나 부끄러운 말 하지 마시고요. 환자라는 것 자체로 자존감이 많이 떨어져서 모든 것이 상처가 되니 항상 말조심 하셔야 합니다. 참고로 저희 어머닌 화장실에서 볼일 보실거라고 기어서라도 가셨습니다. 그러다보니 어느덧 다리에 힘이 붙으시더군요. 그덕에 빨리 일어나신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합니다. 아버님 너무 침대에

제가 보기엔 인지능력의 문제가 아니라 아버님께서 볼일을 시원하게 못 보는 것이 고통스러우신 것 같습니다. 저희 어머니께서 초반에 하체에 아예 힘이 안 들어가서 걷지도 못하셨는데... 어떻게든 화장실에 가려고 하시더라고요. 소변량을 재서 기록을 해야 하는데 귀저기에 일을 보지 않으셔서 간호사한테 한 소리 듣기도 했습니다. 나중에 이유를 물어보니 귀저기엔 용변이 안 봐져서 자기도 어쩔수가 없었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기를 쓰고 화장실을 가셨습니다. 한 번